13일 오후 노크로스 아파트서 발생
귀넷카운티에서 지난 주말 또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라고 폭스5 애틀랜타 뉴스가 보도했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911 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3시 45분경 노크로스 선라이즈 빌리지 레인에 소재한 애시포드 잭슨 크릭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접수 받았다. 신고 전화에서 한 남성은 “내 룸메이트가 총에 맞아서 숨졌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아파트에서 한 히스패닉계 남성이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사관들은 룸메이트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정황을 알기 위해 이웃 주민들과 룸메이트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이웃들은 “수상한 낌새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평화로운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비극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러워했다. 숨진 남성은 40대로 알려졌으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은 숨진 사람과 룸메이트 단 두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사진 폭스5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