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드롭 행사 오는 31일밤 언더그라운드서 개최
올해 다시 다운타운 언더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의 대표 신년 맞이 이벤트 ‘피치드롭’에 참가할 유명 가수, 그룹들이 공개됐다.
올해 30회째인 피치드롭 행사에서 애틀랜타를 홈그라운드로 하는 R&B 그룹 Jagged Edge와 112 및 록그룹 베터 댄 에즈라(Better Than Ezra) 무대가 확정됐다. 피치드롭 행사장은 새해 이브인 31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음악 공연은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행사로 인해 인근 도로 통제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도로들은 △피치트리 스트리트에서 월스트리트 △월스트리트에서 센트럴 애비뉴 △센트럴 애비뉴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바드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바드에서 피치트리 스트리트이다.
피치드롭 행사장 출입구들은 피치트리 스트리트, 마리에타 스트리트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에 소재하고 있다. 어떤 무기도 소지하고 입장할 수 없으며 배낭과 같은 개인적인 짐들은 출입구에서 보안점검을 받게 된다.
한편 조지아주 최대 신년행사인 피치드롭은 이미 동남부 최고의 신년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뉴욕주의 상징인 650파운드 알루미늄 사과를 능가하는 800파운드 모형 복숭아는 새해 자정이 되면 58초간 138피트 수직 낙하로 한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해준다. 주류는 물론 음료수와 음식은 행사장 입장이 금지되지만 행사장내에는 갖가지 맛있는 간식거리들과 음료수 등이 판매된다. 강우 등 기상 여부에 상관없이 피치드롭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인파들이 몰리기 때문에 서둘러 나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이전에 열린 피치드롭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