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테마마을 10일 오픈, 눈썰매장은 17일부터
“애틀랜타 주민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스톤마운틴은 이미 지난 10일부터 가을에서 크리스마스로 완전히 분위기를 바꾸었다.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관광 마을은 2019년 1월 6일까지 계속된다. 스톤마운틴의 성탄 마을 축제는 거대한 화면크기부터 청중을 압도하는 20분 입체 영화 관람과 공중을 자유자재로 나는 ‘스노 앤젤’과의 만남, USA투데이 선정 전국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산타와의 만남 등 이벤트가 풍성하다. 찰스디킨스 원작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극을 비롯해 싱어롱 크리스마스 기차 탑승, 크로스로즈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에도 ‘포에버 크리스마스’ 뮤직라이브쇼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소는 Magnolia이며 입장은 최소 15분전, 타인의 좌석까지 미리 맡아두는 것은 금지된다.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인 더 시티’, ‘가장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Frosted Fables’, ‘a Holiday Cabaret’ 등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크리스마스 테마의 라이브 공연이 흥겨움을 더해준다.
또한 홈메이드 퍼지와 미스케이티 레스토랑에서의 전통 남부식 요리들과 함께 사람 사는 맛이 물씬 풍기는 정겨운 시장에서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각종 먹을 거리도 풍성하다.
스톤마운틴 크리스마스 어드벤쳐 패스권은 웹사이트에서 구매하면 12세 이상은 31.95달러이다. 공원에서 직접 구입하면 어린이 가격은 그대로이나 성인은 34.95달러로 3달러 더 비싸다. 스톤마운틴 주차비(차량당 15달러)는 별도이다. 크리스마스 티켓을 구입하면 서밋라이드와 스톤마운틴 뮤지엄, 앤티벨럼 플랜테이션(Antebellum Plantation, 남북전쟁 이전의 남부 지역의 대저택), 및 로코모티브 체이스 어브벤처 골프 등도 이용 및 관람할 수 있다. 문의=www.StoneMountainPark.com 오는 주말인 17일부터는 애틀랜타 최고의 눈썰매장인 ‘스노 마운틴’도 시즌 오픈에 돌입한다.
크리스마스 행사를 홍보하는 스톤마운틴 공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