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선교교회, 모퉁이돌선교회 이삭 목사 초청 선교간증집회
애틀랜타 북한 선교간증집회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릴번소재 나눔선교교회(담임목사 임석현)에서 개최됐다.
모퉁이돌 선교회 이삭 목사를 초청 개최된 이번 집회는 ‘택한 영혼 부르시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지난 19일=‘에스더는 신앙의 여자였는가?’ △20일=‘유출병 환자가 예수를 만지므로’ 등으로 진행됐다.
모퉁이돌선교회는 1983년 결성된 단체로 주로 성경배달을 중심으로 북한을 비롯한 공산주의지역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이삭 목사는 북한 선교에 대한 어려움과 그 가운데서의 선교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삭 목사는 “과거 1억달러 상당의 약품을 북한에 들여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 것으로는 한 영혼도 구원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십자가의 은혜다”라고 했다.
이어 “누구를 만나도 할 이야기는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없더라. 그들도 십자가 메시지 듣고 울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일들이 많았다”고 전한 이삭 목사는 “나 자신도 북한 선교가 무섭지만 하나님께 순종해 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 성경을 북한 말로 번역했다”는 그는 “한 영혼 살릴 수 있다면 모두 가치있는 일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삭 목사는 “수십년 전에는 몽골에 갔더니, 선교사들이 기타를 보내달라고 하더라. 현지 악기가 없으니, 기타만 있어도 사람을 모을 수 있고 전도가 가능하다고 했다”며 “25년전 26개의 기타를 후원했을 당시 몽골 기독교인이 30여명이었는데, 현재 울람바트로에만 100개 교회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에 전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광야의 소리’ 방송과 더불어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에게 선교적 삶을 도전하는 ‘통일의 소리’ 방송을 제작 및 송출하고 있다.(문의=714-484-0042 △info@cornerstoneusa.org)
이삭목사가 간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