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담뱃불 다시 보세요
Ο…“꺼진 담뱃불도 다시 보세요”. 최근 귀넷카운티 그레이슨에서는 담뱃불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난 14일 한밤중인 4시경 발생했다. 귀넷소방국 대원들은 베렛 로드 1800블록에 소재한 화내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단독 주택은 화염에 불타 지붕까지 전소된 상태였다. 화재가 발생한 집에 거주하던 주민은 “침실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으며 주방으로 간 사이 피던 담배를 그냥 놓고 나왔다”라고 실토했다. 주민은 연기 냄새를 맡기 시작했으며 곧 침실이 불길로 타오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집 안에는 화재 탐지기가 설치되어 있기는 했으나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그 주민과 그와 함께 거주하던 3마리의 애완견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귀넷소방국은 “10월은 화재 예방의 달”이라며 특별히 주민들에게 불조심을 당부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모든 가정마다 화재 연기 알람기가 의무적으로 마련이 돼있어야 하며 매월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귀넷소방국은 한 가정당 한 대 마련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침실에 알람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각 가정들은 화재가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펭귄 한 쌍이 준 작은 행복
Ο…조지아 아쿠아리엄의 펭귄 두 마리가 애틀랜타 헬스케어 이글스턴 병원 어린이 환자들의 마음에 모처럼 기쁨을 안겨줬다. 최근 조지아 아쿠아리엄 측은 어린이 환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멸종 위기인 아프리카 펭귄 주리(Zuri)와 졸라(Zola)를 이글스턴 병원에 보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은 가까이서 펭귄을 보고 아쿠아리엄 직원에게 펭귄에 대해 묻는 등 즐거워했다. 끝으로 어린이 환우들은 이번 특별한 펭귄의 방문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펭귄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타이어 유기 용의자 수배
Ο…최근 사우스 풀턴에서 무려 20만개에 이르는 타이어를 불법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흑인 남성 2인조 용의자가 공개수배중이다. 이들은 사우스풀턴의 인적 없는 수풀 지역에 타이어를 20만개가 불법으로 버렸다. 조지아주천연자원부(DNR) 측은 “조지아주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며 용의자 수배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DNR 측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1-800-241-4113로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화재 발생 모습.
어린이 환우들을 찾은 펭귄.
타이어 불법 유기 용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