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서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오는 27일 오후2시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및 ‘통일이 되면 하고 싶은 것, 바라는 것’ 등 2가지다.
참가자들은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 도구를 각자 준비해야 하며 동일규격 도화지는 행사 당일 주최측에서 지급하게 된다. 시상식은 당일 대회 직후 동일 장소에서 마련된다.
시상내역은 장원 1명 300달러, 최우수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 1명씩 200달러, 우수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 1명씩 100달러이다. 전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민주평통관계자는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본 협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 애틀랜타를 비롯해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에는 이달말 코트라 무역관 개관 경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북미주 회장단 운영위원회의, 12월 평통인의 밤 등이 마련된다. 내년에는 신년하례식/평화통일 글짓기 대회, 차세대 육성 기금 모금 골프대회, 6.25 참전용사보훈행사, 통일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제18기 임기는 8월31일로 종료된다. (대회 문의=678-770-1227)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정기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