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일부 서비스 중단...1일부터 가입
내년도 오바마케어 가입 기간 시작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지아주의 대표 보험회사인 블루크로스의 일부 가입자들이 내년에는 더 이상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는 통보를 편지로 우송받았다고 AJC가 보도했다.
조지아 비달리아시의 라디오 진행자인 밥 로버츠씨는 “처음에는 이 편지가 보험 가입 갱신 안내 내용이라고 생각했으나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바마케어 규정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모든 카운티들은 최소 한 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블루크로스의 편지는 가입자들에게 다른 옵션을 알아보기 위해 오바마케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내용들은 해당 홈페이지에 개시되어 있지 않다.
2019 오바마케어 카버리지의 프리 쇼핑은 홈페이지(Healthcare.gov)에서 곧 가능하며 가입은 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블루 크로스의 경우 귀넷카운티와 풀턴 등을 포함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2019년 다시 서비스를 재개한다. 비록 원래 커버하겠다고 밝힌 조지아주 카운티보다는 적은 숫자이지만 블루 크로스는 조지아주 159개카운티들 중에서 75개 카운티에서 오바마케어 보험을 제공한다.
조지아주 보험부의 톰 카스웰 디렉터는 “지난해보다 현재 더 많은 조지아 카운티들에서 더 많은 보험상품이 제공되고 있다. 앰배터와 같은 보험사들이 조지아주 다른 카운티들로 서비스를 확대했기 때문에 블루 크로스의 일부 조지아 카운티 철수가 허용됐다. 조지아주 159개 모든 카운티들에서 1개 이상의 오바마케어 플랜 옵션이 제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