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록데일카운티 30일 개학, 귀넷-풀턴은 오는 6일
조지아주 올해도 판매세 면제 '택스프리' 없어 아쉬움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교육청들의 개학이 줄줄이 예약되어 있다고 AJC가 전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가장 큰 규모의 교육청 17곳의 공립학교 개학일은 다음과 같다.
우선 헨리카운티와 록데일카운티 공립학교는 30일 이미 개막했으며 애틀랜타시와 체로키카운티, 캅카운티, 디케이터시,뉴튼카운티의 각급 공립학교들은 8월 1일(수) 개막한다. 다음날인 2일(목)은 뷰포드시와 포사이스카운티, 마리에타시 공립학교가 개학하며 3일(금)은 코웨타카운티 공립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간다.
귀넷공립학교를 비롯해 클레이턴카운티, 디캡과 페이엣카운티, 풀턴카운티는 8월 6일(월) 개학하며 마지막으로 더글라스카운티 공립학교가 8일(수) 개학한다.
2018-19학년도에 귀넷교육청 측은 전 학년도보다 1000명 증가한 18만320명이 될 것으로 공식 예상되고 있다. 한편 많은 학부모들이 고대하고 있는 백투스쿨 판매세 면제 행사는 조지아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2000년대초부터 판매세 면제 행사가 실시됐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주정부 살림이 어려워지면서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부활, 꾸준히 시행되던 중 지난해 또 시행이 중단됐다. 한 주간의 판매세 면제 행사는 약 7000만달러의 세수입 감소를 의미한다. 올해 조지아 정기주의회에서도 결국 판매세 면제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한편 2018-19 학년도 귀넷카운티 교육청 학사 일정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바로 새로 시행되는 가을 방학(Fall Break)이다. 귀넷공립학교 가을 방학은 10월 4일(목)과 5일(금) 이틀이나 6,7일은 주말이고 8일(월)은 콜럼버스 데이라 공휴일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5일간 놀게 된다. 귀넷 가을방학은 추수감사절 방학과 다르다. 귀넷교육청의 추수감사절 방학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다. 귀넷 2018-19학년도의 마지막 등교일은 2019년 5월 22일이다.
2018-19학년도에 개교하는 귀넷교육청의 폴듀크 과기고.
귀넷교육청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