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SM헤어 스튜디오..맞춤 가발 직접 몰딩
22년 경력의 '미용 장인'이 세련된 스타일 선사
헤어스타일의 변천은 밀레니엄 시대를 기점으로 내츄럴의 양상으로 계속해서 진행돼 가고 있다.
지난 6월 둘루스에 오픈한 SM헤어 스튜디오(구, 허벌라이프 위치, 원장 김지우)가 가족적인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살롱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위시로 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단 살롱 내부로 입실하면 입구쪽에 피로를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 체어가 프라이빗 하게 배치돼 있어 순번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 없이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 또한 내부 대기실에서는 신선한 K컵 커피가 마련돼 있어 고급 컵에 담아 도서물을 읽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스타일리시한 헤어선택에 대해 김지우 원장은 "미용실에서 막 나온듯한 어색한 스타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을 추구한다. 단발머리가 추천되는데 시원하면서도 헤어의 방향이 안팎으로 자연스럽게 향하게 되고 반업도 가능하게 커트 해준다. 요즘 대세는 나이보다 무조건 어려보이는게 아닌 자신의 나이에 맞춘 세련됨을 표현해 내는게 관건이다.
또한 염색의 경우 고객 피부톤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헤어 색감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상한 머리의 경우 캐라틴 및 콜라겐 시술을 하면서 헤어가 충분히 수분을 머금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헤어상태를 우선 건강모로 회복시켜 놓은 다음 시간이 지나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파마가 제대로 자리를 잡게 해준다. 손상이 많이 된 헤어는 1주일에 한번 트리트먼트를 받을 것이 조언되는데 한번 상한 머리는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한머리가 완전히 제거될때까지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SM헤어 스튜디오에서는 맞춤가발도 제작한다. 김지우 원장이 직접 몰딩을 잡고 가르마도 구분하면서 고객 맞춤형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완품까지 2달정도가 소요된다. 빠른 주문을 요청할 경우 6주정도 소요되며 추가요금이 부가된다.
김 원장은 "부분 및 전체 가발 모두 가능하다. 가볍고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헤어색깔도 정할 수 있으며 흰머리도 조금씩 섞어서 염색된 부자연스러운 가발로 보이지 않게 한다. 100프로 자연머리 가발이며 최근엔 염색 및 파마로 인해 건강모를 구하기가 힘들고 머리길이 12인치는 돼야 6인치의 가발이 나올 수 있게 된다. 맞춤가발에 대해 자신이 원하는 파마 및 컬러 선택도 가능하다"면서 "가발 착용 유무에 따라 최하 10년이상 나이차이가 나 보일 수 있다. 취침시에는 탈착해 무료로 제공된 마네킹에 씌워놓으면 되고 보름에서 한달까지도 탈착하지 않고 지낼 수 있으며 머리감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야마노 미용학교를 졸업한 김지우 원장은 캘리포니아에서만 20년을, 조지주에서는 2년째 헤어업에 종사하면서 장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미용학교에서는 커트 고급 클래스에서 1년넘게 교수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퇴근후에도 3-4일 진행되는 세션을 참가하는 등 끊임없이 교육의 기회를 갖고 있다. 이는 고객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면서 "부담없이 방문해 편안히 상담받고 시술후에는 행복감을 느끼며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편히 다가가 소중한 인연을 맺길 원한다"고 말했다. (문의=770-910-9043)
둘루스에 소재한 SM헤어 스튜디오.
SM헤어 스튜디오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