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조지아 북부 산악지역 유명 산책로 소개
시원한 바다도 좋지만 웅장하면서도 항상 평온한 산은 더욱 자연의 위대함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AJC가 조지아 북부 산악 지역의 대표 트레일 코스들을 소개했다.
우선 화이트카운티의 레이븐 클리프 폴스 트레일(Raven Cliff Falls Trail)는 조지아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이다. 헬렌시 인근서 시작되는 트레일 코스를 걷는다면 당신은 5마일도 채 안 가서 곳곳에 이름도 모를 아름다운 야생화들과 인사하며 최고의 선택을 했다는 사실에 기뻐할 것이다. 트레일 코스 이름을 딴 레이븐 클리프 폭포 외에도 길을 가며 보다 작은 규모의 폭포들을 여러 개 볼 수 있다. 주소=3000 Richard B Russell Scenic Hwy, Helen, GA 30545
블러드 마운틴&프리만 루프 트레일(Blood Mountain and Freeman Loop Trail)도 추천 코스이다. 조지아 블레어스빌 인근 6.1마일 코스로 상당한 하이킹 실력자가 아니면 처음부터 아예 도전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평가될 정도로 코스는 어렵다. 1년 내내 오픈하며 애견들도 주인과 함께 이 코스에 도전할 수 있다. 트레일은 닐스 갭(Neels Gap) 인근 바이론 리스 트레일헤드(Byron Reece Trailhead)에서 시작된다. 어려운 만큼 자연 풍경은 놀랍도록 아름답다.
데소토 폴스 트레일(DeSoto Falls Trail)은 조지아 달로네가 인근 1.9마일 길이의 난이도 보통의 트레일이다. 짧은 거리이지만 아름다운 폭포도 있고 프로그타운 크릭(Frogtown Creek)의 낭만적인 나무 다리도 건넌다. 견공들도 동행할 수 있다.
크래시 마운튼 타워 트레일(Grassy Mountain Tower Trail)은 조지아 크랜댈 인근의 4마일 길이의 코스이다. 난이도는 하이킹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다. 개들도 동행할 수 있으나 반드시 개목걸이를 착용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마운틴 요나 트레일(Mount Yonah Trail)은 클리블랜드 인근 4.2마일 코스의 산책로로 야생화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코스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 연중 오픈하지만 2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하기에 가장 좋다.
조지아 북부 달로네가 인근 데소토 폭포.
웅장한 마운틴 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