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불 주택 기준 20불 더 내야
마리에타시당국과 교육청이 재산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시당국은 지난해보다 63만1009달러, 시교육청 측은 공립 학교 운영을 위해 450만달러 추가 세수입을 요청하고 있다.
마리에타 시당국의 린드세이 와일스 대변인은 “올해 25만달러 주택을 소유한 가구주는 19.50달러의 재산세를 더 납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일스 대변인에 따르면 추가 징수된 세수는 시당국의 일반 운영 펀드로 귀속된다. 마리에타시는 지난해 걷힌 재산세수 중에서 총 830만달러를 받았다.
마리에타 시당국의 재산세에 관한 공청회는 10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17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장소는 205 Lawrence St.에 소재한 시청사이다. 한편 마리에타시 교육청은 지난해 5000만달러의 세수를 받았다. 교육청의 재산세 공청회는 10일 오후 6시와 17일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장소는 250 Howard St.에 소재한 교육청의 중앙오피스 건물이다. 교육청의 에린 프랭클린 최고 재정 책임가(CFO)는 “교직원 신규 채용, 교육자재 추가 확보, 교직원 임금 인상 등으로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