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한인CBMC 총회서 배현규 수석부회장, 박화실 부회장 선출
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 총회에서 배현규 중부연합회 회장과 박화실 전 애틀랜타 지회 회장이 각각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CBMC 중북부 연합회가 주관한 제23차 북미주 한인 CBMC 시카고대회가 ‘NET@WORK, 그물을 던져라’를 주제로 지난달말 개최됐다.
시카고대회에 열린 신임 회장 취임 및 임원진 발족에서 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 제 13대 회장으로 김영균 북미주 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수석부회장으로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 배현규 중부연합회 회장이, 부회장에는 박화실 전 애틀랜타지회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상근 북미주 총연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애틀랜타를 포함한 북미 일터 사역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일정으로 특강, 주제 강의, 실천사항 토의, 간증, 교제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근 총연회장은 “비즈니스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콜링’을 가진 분들이 모인 것에 감사하다”며 “비즈니스 업계에 정말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이승율 한국 CBMC 중앙회장은 “시대 트렌드에 맞춰 앞서나가며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창조적 리더십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장재중 유니그룹 회장이 주강사로, 폴 현 모아뱅크 은행장, 이상백 Orion 투자개발 대표이사, 김은영 교수 등이 특별강사로 초청됐다.
한편, CBMC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으로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이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사명자로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배현규 신임 수석부회장(왼쪽 4번째)와 박화실 신임 부회장(왼쪽 5번째) 모습.<사진 제공=애틀랜타 CB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