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장로교회, 30주년 기념예배...선교사업 및 지역발전 기여
마리에타 소재 성약장로교회(담임목사 황일하)가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은 30년전 성약장로교회를 창립한 김대기 초대목사가 예배에 참석했다.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대기 목사는 기념예배에 참석한 감회를 전하며 교회 창립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교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왔었다”고 말했다.
또한 1, 2부에 걸쳐 열린 기념예배에서 황일하 목사는 “30주년을 맞는 성약장로교회가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전도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30년 동안 교회를 꾸준히 이끌어온 신현식 장로와 이수 집사에게 30년 근속 공로패가 증정됐다.
성약장로교회에서 28년간 활동해온 윤병기 시무장로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성약장로교회는 이슬람 선교를 비롯해 우간다 등을 포함해 5군데에 선교사를 보내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또한 교회가 소재한 캅카운티 지역의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기여와 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약장로교회 역대 담임목사로는 △초대 목사=김대기 △2대 목사=최상선 △3대 목사=심호섭 △4대 (현)목사=황일하 등이다.
교인들이 30주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약장로교회>
황일하 목사가 교인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성약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