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 지난 11일 41주년 기념예배 거행
애틀란타연합장로교회 (임시당회장 심우진)가 창립 41주년기념주일예배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날 교회측은 기념예배와 함께 41주년 축하케익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주일예배 강단에 선 심우진 목사는 ‘믿는 자들의 본이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심 목사는 “성경의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과 믿음의 도전, 소망의 인내를 함께 가진 교회였다”며 “또한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고, 그리스도안에 소망을 믿음으로 본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심 목사는 믿음에 합당한 삶을 강조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말씀을 믿고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한 심 목사는 “특히 주님이 보여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연합교회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어 방문하는 교인들마다 주님을 만나고 세상에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는 창립예배를 지난 1977년 클레어몬트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어 1995년 고 정인수 목사가 6대 목사로 부임하고 2002년 둘루스로 이전한 후 큰 도약을 이뤘다.
이 교회는 미래적인 교회, 평신도 사역이 이루어지는 교회, 지역사회와 미주 교계에 롤 모델이 되는 교회, 니카라과, 케냐 등 많은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41주년 기념 케익을 커팅하고 있다. <사진=연합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