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통부, 교통체증 개선 프로젝트 일환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대형프로젝트가 I-285번 고속도로와 400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로에 착공되면서 도로통제가 실시된다고 지난 8일 조지아교통국(GDOT)이 전했다.
GDOT에 따르면, 먼저 오후8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파워 페리 로드와 I-85번 고속도로 구간이 10일까지 통제된다. 또한 같은 시각 I-285 고속도로가 양방향으로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로리단스 드라이브와 리버사이드 로드의 400번 고속도로에서도 양방향 차로의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이어 오는 12일까지, 오후8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챔블리-던우디 로드부터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구간의 I-85번 고속도로 서쪽방향 한 차선이 통제된다.
GDOT 관계자는 이번 도로공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초기단계라고 전했다.
총 8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는 이 구간 새로운 고가도로가 추가되고 기존의 출입구들도 재정비를 거치게 된다. 매일 이 곳을 지나는 42만 여대를 수용하기 위해 285번 고속도로와 조지아 400번 도로에 각각 2차선 연결로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 공사가 2020년에 완공되면 출퇴근 상습 정체지역인 이 지역 교차로 인근의 교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퇴근 통근자들은 물론 화물 이송에도 큰 이익이 돼 조지아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지역이 될 것으로 GDOT측은 기대하고 있다.
I-285 고속도로와 400번 도로의 교차로 개량 프로젝트의 조감도. <사진=G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