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등 12개 카운티 야외급수 제한 풀려
이번 겨울 시즌에 상당한 양의 비 덕분에 메트로 애틀랜타와 북부 조지아의 12개 카운티 지역이 레벨1 가뭄조치에서 벗어났다고 AJC가 보도했다.
조지아주환경국(EPD)은 지난 8일 “캅, 코웨타, 디캡, 더글라스, 포사이스, 풀턴, 귀넷, 해버샴, 홀, 럼킨, 폴딩과 화이트카운티는 야외 급수 스케쥴에 가뭄으로 인한 제한 조치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가뭄이 아닌 평소에 조지아 주민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오전 10시 전까지 조경 용도 외에는 세차 등 모든 종류의 야외 급수를 할 수 있다. EPD의 리차드 던 디렉터는 “예상대로 이번 겨울 비가 메트로 애틀랜타 대부분의 지역에 중요한 급수원 역할을 하는 레이크 레이니어의 수위를 상승시켰다”며 가뭄 재제 조치 해제 취지를 밝혔다. 던 디렉터는 “이제 조지아에서 남아 있는 가뭄 지역이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이후로도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들은 레이크 레이니어 수위가 회복될때까지 레벨1 가뭄 지역으로 남아있었다.
레이크 레이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