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불 투자, 보행자용 교각 건설
이제 차타후치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게 됐다.
귀넷카운티 당국과 풀턴카운티의 존스크릭 시당국이 협력해 귀넷 플레즌힐 로드에서 풀턴 카운티 스테이트 브리지 로드로 건너가는 차타후치강 교량 옆에 보행자용 교각을 세운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차타후치강에는 2개의 차량 전용 다리가 있다. 다리를 지날 때는 3차선이지만 다리 입구와 출구쪽에서 차선이 합쳐지기 때문에 사실상 북쪽 방면과 남쪽 방면으로 2개씩 총 4개 차선만이 차량 통행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인구 증가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다리와 만나는 도로들도 3개 차선씩 모두 6개 차선으로 늘리는 것을 귀넷카운티 당국이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북쪽을 기준으로 오른쪽 차량 전용 다리 옆에 새롭게 보행자 전용 다리를 짓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귀넷과 풀턴 강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2일 회의에서 보행자용 교각을 세우는 계획에 합의했다. 건설비용에는 총15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지역 당국이 동일하게 비용을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보행자용 다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