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부 각지역 15개 결의안 채택 성과 지난 9일 보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가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기원 결의안 채택 결과 보고 시간을 지난 9일 둘루스 청담에서 마련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지난 한달여 가량 진행된 위원들의 각 지역 결의안 채택 성과를 살펴보면 총 15개로 조지아 주지사 및 상하원, 스와니시장, 조지아 어거스타 시장(임용섭 한인회장 협조), 앨라배마 헌츠빌 시장(정소희 자문위원 및 이상신 자문위원), 앨라배마 몽고메리 시장(박인성 한인회장), 앨라배마 엔터프라이즈 시장(오숙자 자문위원), 앨라배마 주지사(총영사 주도), 테네시 클락스빌 시장(백현미 자문위원), 테네시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백현미 자문위원), 테네시 마틴시장(이인주 한인회장), 테네시 마틴 위클리 카운티 시장(이혜영 한인회 부회장), 테네시 마틴 드레스덴 시장(이인주 한인회장), 테네시 낙스빌 낙스 카운티 시장(이선복 한인회장), 테네시 멤피스 쉘비 카운티 시장(임경환 한인회장), 사우스 캐롤라이나 락힐 요크 카운티 시장(박상근 부회장) 등이다.
김형률 회장은 “협회는 지난 1달여 가량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음악제를 준비한 끝에 지난 2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또한 동남부 각 지역 한인사회를 통해 15개의 쉽지 않은 결의안 채택에도 유의깊은 결과를 거뒀다. 미주 전체에서도 동남부 만큼 성과를 거둔 지역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일로 각 자문위원 및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승건 민주평통 운영분과 위원장은 “한달이 채 되지 못한 짧은 홍보 기간으로 인해 기대했던 650명의 초청자들부터 좌석을 모두 메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공연장 좌석이 거의 만석이 될 정도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하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인사들이 방문함에 따라 입장 과정에서 다소 혼란스러움이 발생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박민 지휘자가 이끈 애틀랜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관람을 마친 주류 인사들은 ‘한국문화 및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시행착오를 발판삼아 향후 행사들에는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는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자문위원 5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지난 2일 열린 음악제 성과에 대해 알리고 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관계자들이 성과를 낸 결의안에 대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