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 총기 소지 소동
Ο…6세 남자 아이가 장전되지 않은 권총을 가지고 등교한 소동이 최근 라마카운티에서 발생했다. 라마카운티 교육청의 주트 윌슨 교육감은 “학생은 다른 학생에게 권총을 보여줬으며 그 급우가 어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윌슨 교육감은 “이 어린이는 사람을 해치려는 의도에서 총을 소지하고 온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조지아주 및 교육청 교칙에 의거해 사건이 다뤄질 것”이라며 번스빌 경찰국과 라마카운티 셰리프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로 타버린 새 식당
Ο…요즘 화재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디캡카운티에서는 새로 오픈한 식당이 화재로 완전히 폐허가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화재는 8일 이른 아침 디캡카운티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식당의 이름은 가족이 운영하는 ‘마마스 컨트리 키친’이다. 화재 현장에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불길은 이 곳 저 곳에 이미 번진 상태였으며 소방관들은 용감하게 화재를 진압했으나 식당은 완전히 화마에 삼켜졌다. 한 달 전 마마스 컨트리 키친을 오픈했다는 아이비 벡 대표는 “식당을 어떻게 할지 가족들과 의논하고 결정하겠다”라고 침통해했다.
머리에 화살 맞고도...
Ο…이 정도 되면 ‘기적의 고양이’라고 불러줘야 할 것 같다. 플로이드카운티 동물보호국에서 일하는 매트 코들씨는 지난 10일 순찰을 하던 중 고양이 한 마리가 머리에 화살을 맞고도 걸어다니고 있다는 한 주민의 911제보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코들씨는 “18년 경력 동안 이러한 부상을 입고도 생존한 동물은 본 적이 없다”라고 놀라워했다. 911에 신고를 한 주민은 평소에 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곤 했다. X레이 검사 결과 화살이 두뇌를 관통하지는 않아 이 고양이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재로 탄 식당.
기적의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