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협회 송년회...여주은 차기회장 인사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유은희)가 제4차 정기총회 및 연말파티를 지난 13일 둘루스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식사 및 장기 자랑,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철 이사장은 “한 해동안 수고한 유은희 회장과 모든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고 “오늘은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배기성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올해 부동산 경기가 좋아 회원들도 많이 늘어났다고 들었다”며 “내년을 이끌어갈 여주은 회장과 임원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 회장은 지난 코리언 페스티벌 등 한인회를 위해 봉사로 수고한 유은회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은희 회장은 “지난 주 눈이 많이 와서 송년 행사가 연기됐다”고 전하고 “연초의 회원목표가 100명 이었는 데 지난달 106명을 달성했다”며 사업 보고를 했다.
올해 실시됐던 주요사업으로는 정기총회, 네트워크 모임(나눔방), 가을 야유회, 코리언페스티벌 봉사, 사랑의 집짓기, '평화의 소녀상' 기부금 전달 등이 있었다.
이어 유 회장은 협회 발전을 위해 후원한 융자회사 브릿지웨이 파이낸셜, 임수민 변호사, 오세재-이진명 융자, 웰스파고, 테일러 모리슨, 글로벌 블라인즈, 클로버 종합보험, 스마일 무빙서비스, 위자현 변호사 등의 스폰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브릿지웨이 파이낸셜의 리사 송 씨 등은 협회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사업 번창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유 회장은 지난 1년동안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경철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여주은 차기 회장은 “다소의 걱정도 되지만 내년에 열심히 할 테니, 회원들이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고 전하고 “기존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한인 사회에 봉사하는 계획을 추가하겠다”고 했다.
이날 공지된 신규 임원진은 △총무=서상희 △재무부장=김혜경 △문서관리부장=이남준 △홍보부장=박인준 △홍보차장=새라 윤 △기획부장=채수진 △기획차장=샤론 황 △회원관리부장=주혜경 △회원관리차장=오정택 △대외협력부장=안젤라 서 △대외협력차장=성경의 △윤리부장=한지혜 △교육부장=크리스티 정 씨 등이다.
유은희 회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협회 송년회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