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IC은행, 노크로스점 14일 그랜드오픈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노크로스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제일IC은행의 7번째 지점인 노크로스 지점(지점장 마이클 송)은 지미카터 블러바드와 라이브 오크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이 지점은 지난달 소프트 오픈한 이후 한 달여 동안 영업을 해 왔다.
지난 14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는 주님과동행하는교회 유에녹 목사의 기도에 이어 신동원 부행장의 은행 및 보드 멤버 소개, 김동욱 행장 축사, 리본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크로스 지점에는 제일IC은행 관계자 외 베트남계, 중국계, 히스패닉계 사업주 및 지역인사들도 참석해 지점의 개설을 축하했다.
김동욱 행장은 “지난 8월 텍사스주 캐롤톤 지점을 오픈하고 올해 2번째로 노크로스지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전하고 “향후 은행이 성장하려면 향후에도 매년 1, 2개 씩 계속 오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행장은 “추가 지점 개설도 잘 진행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계속 준비 중이다”라며 “고객들의 파이낼셜 니즈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은행은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클 송 노크로스 지점장은 “오늘 방문한 축하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지점 직원들을 소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민족의상을 입고나와 축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송 지점장은 “지점을 찾는 고객들의 요구에 최고의 서비스로 응대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크로스 지점은 한인들은 물론 베트남, 인도계, 히스패닉계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1만 스퀘어피트 면적의 2층 단독건물로 1층은 고객 영업점으로 입출금을 비롯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직원들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를 구사함으로서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응대할 수 있다.
특히 노크로스점은 고객 친화적 컨셉으로 설계됐다. 고객들에게 쉼터와 같은 분리된 공간과 음료를 마련함으로써,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업무 외에도 안락함을 느끼도록 배려했다. 2층에는 직원들의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센터와 컴플라이언스 부서가 자리하고 있다.(문의=470-359-7717 △주소=6170 Live Oak Parkway Norcross, GA 30093)
은행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신동원 부행장, 마이클 송 지점장, 에드워드 브리스코 CFO, 김동욱 행장, 전종운 이사장.
김동욱 행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