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까지 미행해
지난 주말 조지아텍 여학생을 성폭행하려고 했던 용의자가 구속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용의자가 조슈아 맨스(22)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새벽 1시 15분 경 조지아텍 인근에 소재한 ‘스퀘어 온 피프스’ 아파트까지 피해 여성을 미행한 후 성폭행하려고 했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을 따라 엘리베이터 안에 함께 타 그녀가 내리는 층에서 함께 따라내렸다.
피해 여성이 의심 없이 자신의 집 문을 열때 용의자는 그녀를 안으로 밀쳐 들어간 후 강제로 여성의 옷을 벗리려고 했다. 용의자와 사투를 벌이던 조지아텍 여학생이 지르는 비명 소리를 룸메이트와 룸메이트의 남자친구가 들어 그녀를 도와주려고 달려왔다. 용의자는 뜻대로 되지 않자 피해 여성을 놓고 결국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풀턴카운티 교도소에 수감중이며 피해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검거된 성폭행 미수 용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