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 ‘만세 보령 농수특산품전’ 12일까지 개최
충청남도 보령의 우수 농수산물 특판전이 지난 9일 시온마켓 둘루스점(지점장 에릭 김)에서 개최됐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판전에는 보령시의 브랜드 ‘만세 보령’의 황진쌀, 삼광쌀과 보령 조미김을 비롯한 총 72개의 특산물이 선보인다. 또한 보령의 머드 특산품으로 만든 샴푸와 비누 등이 구매 고객에게 경품으로 제공된다.
에릭 김 지점장은 “매년 LA에서 특판전을 실시했던 충남 보령이 애틀랜타로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알려진 대로 보령은 한국에서 갯벌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라 젓갈, 김이 유명하다”고 전했다. “특히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쌀로 선정된 삼광미골드를 비롯해 70여 상품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김 지점장은 “애틀랜타에 첫 방문 한 보령의 맛을 시식해보고 좋은 가격에 구매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온마켓 행사에서 선보이는 보령 특산물 중에서도 보령의 수출 효자 상품인 ‘조미김’이 애틀랜타 소비자들을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의 넓은 갯벌과 바다, 섬을 갖고 있는 보령의 각종 젓갈류, 그리고 무말랭이, 호박말림, 취나물 등 각종 건나물과 벌꿀, 포도즙, 천년초즙 등 기능성 건강식품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세 보령 특판전이 열리고 있는 시온마켓 매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