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 지난 5일 '주께로 오라' 이웃초청 행사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웃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소개하는 자리를 지난 5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주께로 오라’ 였으며 주일예배 △1부=오전8시 △2부=9시30분 △3부=11시30분에 각각 실시됐다.
이날 같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세환 목사는 위로와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나아오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고통은 피할 수 없다“고 설명한 김 목사는 ”특히 사람들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힘들고 짐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인생을 살아가며 짐이 무거워 지옥과 같은 삶을 살기도 하지만, 한없이 무거운 짐도 주님께 맡기면 그 분이 역경을 이겨낼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힘으로 해낼 수 없는 상황에도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하시면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하며, 하나님을 만날 때 그 분을 위한 내 삶을 그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참석한 모든 한인들이 주님 안에서 위로와 안식을 얻어 이 세상에서 천국을 누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1부 예배는 다목적센터 채플에서 2, 3부 예배는 대예배당에서 실시됐으며, 다과와 식사 등은 다목적실에서 이어졌다.
이날 초청받은 대상들은 교회를 다니고 있지 않거나 전도대상자, 교회를 찾고 있는 한인들, 혹은 교회를 방문 및 구경하기 원하는 모든 한인들이었다.
한편, 한인교회측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웃들을 초청해 만남과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하고 “방문한 이웃들에게 말씀과 함께 사랑을 담은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웃초청주일을 맞은 지난 5일, 김세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