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메이컨 매장 포함 구조조정 발표
오프라인 리테일러 대기업들이 여러 가지 활로로 생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기는 하지만 점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타켓 역시 결국 조지아 1개 매장을 포함해 내년 초에 12개 매장들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타겟은 내년 2월 3일 12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다. 구조조정 리스트에 오른 매장 중에서는 조지아의 메이컨 타켓 매장도 포함됐다.
한편 구조조정 대상 미네소타주 퍼거스 폴스 매장이 포함되어 있는 소식을 접한 퍼거스 폴스의 벤 시러 시장은 “우리 커뮤니티에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시러 시장은 곧바로 타켓 본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이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며 변경되지 않는다는 실망스런 답변만 전해들었다. 또한 폐점 대상에는 미네소타주의 해스팅스 타겟 매장도 포함됐다. 이에 해스팅스시 주민들은 온라인에 청원 운동을 이미 시작하며 해스팅스 매장을 살려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타겟의 크리스티 웰커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모든 매장들의 연간 실적 등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에 결정된 것이다”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타겟 한 매장.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