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주최, JCI 주관 20-25세 청년대상 차세대 강좌 개막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 및 애틀랜타 한국 교육원(원장 조재익)이 주최하고 조지아 한인 청년회의소(회장 이웅재, 이하JCI)가 주관한 차세대 리더십 강좌가 지난 3일 막을 올렸다.
20-25세 대학생, 졸업생, 취업준비생, 유학생, 도미한지 얼마 안된 청년 등을 대상을 한 이번 세미나에는 15명 참석 목표에 첫날 11명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리더십 강좌는 지난 3일 시작으로 오는 8일, 10일, 15일, 17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각각 오후7시30분 둘루스 애틀랜타 교육원에서 열리며 첫강의는 이윤 JCI 전 회장이 ‘차세대를 위한 리더십’으로 강연했다. 이윤 전 회장은 현재 커밍에 소재한 이편한 세상치과 원장이다.
오는 8일에는 석동민 연세 법률그룹 대표 변호사가 ‘일생 생활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며 10일 김재훈(마이덴탈 랩 대표) JCI 직전 회장이 ‘민주주의 회의법’에 대해, 15일 유동우 한결회계법인 대표가 ‘주인이 되는 삶’에 대해 강연한다. 강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이웅재(클로버 종합보험 대표) JCI 현회장이 나서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게 된다.
오는 10일 강의를 맡게 될 JCI 김재훈 전 회장은 “지난 8월10일 개원한 애틀랜타 한국 교육원의 제안으로 이번 강연에 참여하게 됐다. 미주지역 각 한국 교육원들이 일제히 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해당 강좌가 단체 성향과 부합하고 총영사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통해 얻은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게 되며 내 경우 한국에서부터 활동해온 JCI 15년 경험을 토대로 리더십의 기초인 민주주의 회의 진행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재익 교육원장은 "이번 리더십 강좌는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분야 전문인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5회간 진행되는 강좌를 통해 리더쉽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참석자들간 네트워킹의 기회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총영사관-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은 지난 24일 ‘2017년 한국어/한국문화 강좌’의 가을학기 강좌를 시작했다. 한국어 및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한인 1.5세 및 2세 청년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타민족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각 수업들은 7주 일정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은 둘루스에 소재한 애틀랜타한국교육원(3505 Koger Boulevard)으로 신청서 및 등록비 4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문의=404-522-1611, 이메일=juc197@gmail.com)
이윤 JCI 전 회장이 리더십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