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경찰 감사의 날’에 지난 12년간 기부
귀넷변호사협회(GCBA)와 귀넷경찰협회(GCPA)가 공동 주최한 ‘귀넷경찰 감사의 날’(LEAD) 행사가 지난달 28일 진행된 가운데 한인사회 단체들이 기부액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스빌 소재 로드조던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귀넷 경찰과 셰리프, 구치소직원, 판사, 검사, 변호사 등과 그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푸짐한 상품이 제공돼 참석자들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올해 기부금 혹은 물품을 기부한 한인단체는 슈퍼-H마트, 애틀랜타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 슈가로프한인교회, 애틀란타한인교회, 비전교회, 제일장로교회 등 5개 교회 및 1개 업체이다. 슈퍼-H마트의 경우 12년째 물품 기부를 해오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귀넷카운티 연중 행사에 지난 2006년부터 한인 커뮤니티가 꾸준히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년동안 행사 전체 예산중 약 40%가 한인커뮤니티로부터 기부로 충당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최측 및 모든 귀넷 경찰가족들이 잘 알고 있다. 이에 매년 행사시마다 한인 커뮤니티에 큰 박수를 보내며 감사를 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귀넷 한인 커뮤니티가 귀넷 경찰 및 그 가족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귀넷경찰 감사의 날 행사가 로렌스빌 로드 조던 공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