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배기성)가 제2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현재 고등학교 11학생 또는 12학년 재학중인 한국 혈통 학생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거주자이다. 선발심사기준은 부모 재정 수준, GPA성적, 에세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동 순위시 고학년 우선순위로 선발된다.
신청방법 및 제출 서류를 살펴보면 지원 신청서는 한인회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서식을 작성하며 사진 1장을 신청서 사진란에 첨부해야 한다. 전자파일로 신청서 사진란에 프린트도 가능하다. 부모 2년(2015년, 2016년) 세금 보고서 복사본(절대 필수서류요건), 고등학교 전 학년 성적표, 자기소개 에세이(영어 또는 한국어), 봉사활동 증빙자료 등도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각 수여자당 1000달러로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한인회 사무실 접수일 경우 월요일-금요일 오전11시-오후4시에 가능하다. 한인회 사무실 직접 방문 접수는 내달 8일까지이며 우편 메일 접수일 경우 내달 8일 소인으로 제한된다.
접수처 한인회 사무실 주소는 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이며 심사발표는 내달 21일, 결과는 개별 이메일로 통보되며 수여식은 내달 28일 한인회 송년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회 장학생 선발에서는 총 11명이 결정됐으며 총 34명의 학생들이 지원한 바 있다. 8인의 심사위원은 최선준 장학위원장, 심승재 총무위원, 어영갑, 최용국, 배현주, 오성수, 이종일, 이경성 위원 등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가정 환경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아 훌륭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애틀랜타 한인회 산하 장학회가 발족하게 됐다”면서 “한인회 장학회는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은 가운데 민족적 감성을 자극하는 한알의 씨앗이 되고자 한다. 장학금의 밑거름을 제공해준 한인회비 납부자들 및 장학금 기부자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의=770-813-8988)
애틀랜타 한인회 장학위원회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