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명 살인혐의 체포
요즘 십대 청소년들 다는 아니지만 정말 무섭다. 최근에 체로키카운티에서 고등학교 폭파 위협 혐의로 십대 청소년 두 명이 체포된 데 이어 한인타운인 둘루스 한 아파트에서도 두 명의 십대가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채널2뉴스 보도에 따르면 에이킴 터너씨(21)가 지난 10월 14일 살해됐을 때 피해자는 둘루스 플랜테이션 트레이스 드라이브에 소재한 알렉산더 파웰(17)군을 만났다. 7피트 신장의 용의자 알렉산더 군은 둘루스 고등학교를 이전에 다녔었으며 둘루스고에 다닐 때 교내 야구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또 다른 용의자인 16세 소년이 피해자 터너씨에게 현금과 마리화나를 강탈 한 후 총으로 쏴 터너씨를 숨지게 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6세 소년은 살인혐의를 받고 있으며 함께 한 알렉산더 군은 살인 혐의는 받지 않았다. 피해자의 어머니인 토니 터너씨는 “두 범인이 체포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이 피해자에게서 훔친 돈은 단돈 2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세 용의자는 몇 달 후 17살이 될때까지는 청소년 교도소에 수감되며 알렉산더 군은 귀넷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둘루스 경찰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더 많은 용의자들이 체포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