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하원의원 갑자기 숨져
건강했던 짐 패터슨 주하원의원(공화-메리디안빌)이 2일 오후 갑자기 세상을 떠나 주의회가 슬픔에 빠졌다. 올해 67세인 패터슨 의원은 부인과 3자녀들을 남겨두고 숨졌다. 사인은 심장마비. 앨라배마주 맥 맥커쳔 하원의장은 고인을 가리켜 ‘그레이트 가이(Great Guy)’라고 부르며 애도했다. 그는 “짐과 함께 그 날 아침에도 차기 주의회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2010년 처음으로 주의회에 입성한 고인은 헌츠빌 다운타운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하원 21지구에서 주민들을 성실하게 대변해왔다. 또한 고인은 메리디안빌의 ‘플린트 리버’ 침례 교회의 집사이기도 했다.
메이컨 카운티 교통사고로 4명 숨져
지난 주말인 9월 30일 저녁 시간대에 앨라배마 메이컨카운티에서 밴 한 대와 픽업 트럭 한 대가 충돌해 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오후 7시 8분 터스키지 북쪽으로 3마일 떨어진 앨라배마 186 선상에서 발생했다. 1일 숨진 사람들의 신원은 글레즈 이본 러시(45, 몽고메리), 리사 마리아 로버슨(51, 몽고메리), 조슈아 에밀 웨스트(43, 몽고메리), 브렌트 벤자민 캅(41, 미시시피)으로 밝혀졌다.
“귀넷의 자랑 BJ 박 앞날에 축복을”
“박병진 연방지검장은 우리 귀넷카운티의 큰 자랑입니다.”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박병진 신임 연방지검장(U.S Attorney for the Nothern District of Georgia)을 크게 조명했다. 귀넷카운티 릴번을 지역구의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역임한 박 신임 지검장에 대한 인준안은 지난 달 28일 예상했던 대로 연방상원 전체 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됐다. 다음날인 9월 29일 조니 아이작슨 연방상원 의원 오피스는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아이작슨 연방 상원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BJ박을 연방 지검장으로 지명한 것은 탁월한 선택(Excellent Choice)”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아이작슨 의원은 “박병진 지검장은 해박한 전문지식과 열정은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자질”이라며 “그가 조지아 주민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며 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때 조지아 주민들이 그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병진 신임 검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의원직을 그만둔 후에는 원래 직업이었던 변호사 직으로 돌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말에 그를 신임 연방 지검장으로 임명했다.박 지검장은 9살의 나이에 온가족 이민으로 미국땅을 밟았다. 그는 일리노이대 법대를 졸업한 뒤 연방 검찰 조지아주 북부지구 소속 검사로 활약하며 마약, 돈세탁 등 중범죄를 다뤄온 형사법 전문가로, 지난 2011년 조지아주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당선돼 이후 3선에 성공했었다.
조지아 원자력 발전소 ‘희소식’
조지아 원자력 플랜드 보그틀 발전소 2기 프로젝트에 최근 또 다시 희망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달 29일 연방에너지성의 릭 페리 장관은 “연방 정부는 조지아주 플랜트 보그틀 원자로 2기 건축 프로젝트에 37억달러의 론 지원을 보장한다”고 발표했다. 조지아 파워 Co.가 16억7000만달러를 받게 되며 오글소프 파워가 16억달러, 뮤니시펄 일렉트릭 오소리티 오브 조지아가 4억1500만달러를 각각 받게 된다. 조지아 오거스타 인근에서 진행중인 플랜트 보그틀 프로젝트는 현재 조지아 파워가 45.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오글소프 파워가 30%, 뮤니시펄 일렉트릭이 22.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달턴 유틸리티는 1.6%를 소유하고 있다. 연방에너지성은 이미 앞서 언급한 이들 업체들에게 83억달러의 론을 보장했다.한편 조지아 파워의 모회사인 서든 Co는 지난 8월 31일 “핵심 컨트랙터의 파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보그틀 원자로를 계속 건설하기를 원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프로젝트 진척에 청사진이 다시 켜졌다. 조지아 파워는 주정부에 접수한 파일에서 “프로젝트를 끝마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45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지아 원자로2기 플랜트 보그틀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총 시공 비용은 88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프로젝트는 아직 절반도 마쳐지지 않은 상태로 조지아 파워 측은 오는 2022년 11월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다시 발표된 완공 시점은 최근 예상 완공 시기보다 2년이나 늦어진 것이다. 가장 최초의 전망대로라면 원래 올해에 새 원자로가 완성되었어야 했다.
노크로스 카페서도 총기 사고
지난 주말 노크로스의 한 카페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1일 새벽 1시 직전 노크로스 5050 지미 카터 블러바드에 소재한 ‘미드나잇 블루 카페’에서 발생했다.숨진 사람은 19세의 남성이며 부상자는 여성으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여성의 부상 정도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 발생의 제보를 접수받고 현장에 도착한 귀넷경찰은 다리에 총격을 입고 부상 중인 한 여성을 급히 귀넷메디컬 센터로 이송했다. 몇 분이 지난 후 근처에 소재한 셸 주유소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다. 주유소에서는 주차 중인 차량 내부에 가슴 부위에 총격 부상으로 19세 남성이 숨져 있었다. 귀넷 경찰국 관계자는 “수사 결과 숨진 남성은 미드나잇 블루 카페 주차장에서 총을 맞았으며 셸 주유소로 차를 운전해 몰고 오던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770-513-5300 익명 보장을 원하는 경우 404-577-TIPS(8477) 또는 www.crimestoppersatlanta.org에 제보할 수 있다. 용의자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주민에게는 현상금이 최대 2000달러까지 제공된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제보하려면 ‘Crimes(274637)’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GGC 에서 나이팅게일을 꿈꾸세요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에서 백의의 천사를 꿈꾸세요.” 출범한 지 2년밖에 안된 GGC의 간호학 학사 학위 전공 프로그램이 배출한 2017년 봄 졸업생들이 전국 간호사 국가시험(The National Council Licensure Examination for Registered Nurses, NCLEX-RN) 에 전원 100% 합격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더욱이 전원 모두 처음으로 응시한 1회 도전에서 합격했다. GGC 측은 “올해 RN 시험의 1회 응시 평균 합격률은 88%이다”라고 밝혔다. GGC 간호학 학과장인 샤론 그레이슨 박사는 “72명의 동문 모두NCLEX-RN에 합격했으며 이보다 더욱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2017년 봄 72명 졸업생 모두 처음으로 이 시험에 응시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GGC 간호학과에는 현재 133명이 등록하고 있으며 학교 측은 34명이 오는 12월에 졸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1년전인 지난 2006년 8월 18일 불과 학생 118명으로 시작한 GGC는 개교 6년 만에 등록 학생수가 9000명이 넘는 성장을 이룩했을 뿐 아니라 US뉴스&월드 리포트 베스트 대학교 리포트에서 남부지역 상위 10대 공립대학교 리스트에서 톱 10안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신생 우수 대학교로 주목을 받고 있다. GGC는 2012년부터 I-20를 발행하는 등 한인학생들을 포함한 국제학생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입학을 홍보하고 있다.
‘골드 비자’ 운명 매력을 잃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멀고 험한 여정인 미국 영주권의 길, 일부 부유한 이민자들에게는 지름길 코스가 있다. 바로 100만달러(실업률이 높은 특정 지역은 50만달러)를 투자해 최소 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면 영주권을 직계 가족과 함께 바로 얻을 수 있는 제도인 EB-5비자 제도이다.지난 수년간 이 EB5 투자 이민 비자는 중국인들이 압도적으로 점령해왔으나 최근 들어 이 비자 프로그램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기와 관심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CNN머니 뉴스가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두 가지 주된 이유는 영주권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는 현실과 자본이 중국 대륙에서 이탈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기 시작한 중국 정부의 노력이다. 필라델피아의 로날드 클라스코 이민변호사는 “중국이야말로 EB5 비자 프로그램 인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나라이다”라고 말했다. 웬만한 돈 있는 사람들, ‘저리 가라’의 그야말로 갑부인 부유한 중국인들에게 자녀에게 아직까지도 전세계 최고 선진국의 위상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하도록 하는 데 있어서는 EB5 비자만큼 좋은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부자 중국인들이 너도 나도 EB5 비자를 신청하면서 적체로 인해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는 현재 수년을 대기해야 한다. 거기에다가 중국에서 돈이 나가는 것을 제한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까지 합세해 잠재적인 EB5 신청자들은 심사 숙고한 후 생각을 바꾸고 있다고 기사는 설명했다.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90년 시작된 EB5 비자 프로그램은 운영상에 있어서 투명성이 부족하고 원래 취지와 다르게 자본이 일부 부유한 도시 지역들로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정점을 찍었던 중국인들에 대한 EB5 비자 발급은 그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틀랜타, 새호텔 짓기 열풍 계속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새 호텔 설립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애틀랜타 교외의 대표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는 알파레타에도 최근 120개 객실의 부띠크 호텔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커밍에 본사를 둔 메이페어(Mayfair) 스트리트 파트너스 LLC가 ‘더 커튼 하우스(The Cotton House)’라 불리는 이 호텔 설립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개발업체이다. 이 회사는 밀튼 애비뉴와 올드 캔튼 스트리트의 약 1에이커 부지에 커튼하우스 호텔을 짓는다. 현재 이 부지에는 낮은 층의 리테일 쇼핑매장들이 소재하고 있다. 커튼하우스 호텔은 내년 1월 중 오픈 예정인 애벌론 호텔과 함께 알파레타 지역 일대에 일찍이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숙박 서비스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페어 관계자는 “알파레타시는 주말마다 몰려오는 레저, 관광객들, 또한 평일에는 비즈니스 트립차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호텔들의 수요가 진정으로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이 호텔은 객실들 뿐 아니라 2만스퀘어피트의 풀 서비스 스파와 ‘더 커튼 진’이라 불리게 될 레스토랑 등 리테일 면적도 포함하고 있다. 새 호텔은 총 8500만달러가 투자되는 ‘알파레타 시티 센터 프로젝트’에서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소재하고 된다. 알파레타 시티 센터 프로젝트는 10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레스토랑들과 리테일, 3에이커 면적의 녹지 공간과 정원, 3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168유닛의 아파트 등이 포함된다.
조지아, 오바마케어 보험비 인상 최종 확정
오바마케어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2018년 조지아주 오바마케어 보험수가 인상안이 최종 확정됐다. 조지아주 보험국이 9월 27일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상승한 조지아주 오바마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보험 회사들의 상승폭을 발표했다. 만약 연방정부의 보조(코스트 쉐어링 리덕션 플랜, Cost Sharing Reduction Plan 이하 CSR)가 없다면 조지아 주민들은 내년에 평균 50% 이상 상승한 보험금을 지불해야 한다. 우선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보험사는 블루크로스블루실드(BCBS) 헬스케어 오브 조지아이다. 블루크로스블루실드 오브 조지아는 CSR이 없는 경우 내년도에 보험수가가 57.5% 상승한다. CSR이 있어도 40.6%로 오바마케어에 잔류하는 4개 조지아 보험업체 중 가장 높은 폭의 상승률을 확정했다.다음은 카이저(Kaiser) 파운데이션 헬스이다. 이 보험업체는 CSR이 없을 경우 56.7%, CSR이 있으면 30.6% 보험수가가 상승한다. 얼라이언트(Alliant) 헬스 플랜은CSR이 없을 경우 53.3%, CSR이 있으면 31% 보험수가가 상승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확정한 앰베터(Ambetter) 오브 피치 스테이트도 내년 오바마케어 보험수가가 50% 이상이다. 이 보험업체는 CSR이 없을 경우 51%, CSR이 있으면 23.8% 보험수가가 상승한다.한편 현재 조지아주 159개 카운티 중 96개 카운티에서 유일하게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조지아주 최대 보험업체인 블루크로스블루실드가 내년도에 메트로 애틀랜타의 오바마케어에서 탈퇴한다고 지난 8월에 공식 발표했다. 2018년도에 11개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의 오바마케어에서 탈퇴함으로써 블루크로스 블루실드는 내년에는 다른 보험사와 경쟁하지 않는 조지아 85개카운티 지역 주민들만 오바마케어 익스체인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반면 블루크로스가 떠남으로써 앰베터(Ambetter)만이 메트로 애틀랜타 11개 카운티 주민들이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험회사가 됐다.
조지아, 5명 중 4명 고교 졸업한다
점점 더 많은 조지아주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있다. 최근 주교육부(GDOE)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는 학생들이 전체 5명 중 4명 비율을 넘어섰다. 즉 2017년 조지아 고교 4년내 정시 졸업률이80.6%를 기록해 신규 연방정부의 고교졸업률 산정 기준 방침이 적용된 이래 처음으로 80%를 돌파한 것이다. 앞선 2016년 조지아 고교 졸업률은 79.6%였다. 조지아주 교육부는 2012년부터 졸업률 산정 시 기존 6년내 졸업비율 대신 4년 정시 졸업비율을 기준으로 집계해 오고 있다. 6년내 졸업비율을 계산했을 때에는 조지아주의 고교 졸업률은 이미 80%를 넘은 상태였다. 그러나 새 기준이 적용되면서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조지아주 고교 졸업률은 급락했다. 새 방침이 처음으로 적용된 2012년 조지아 고교 졸업률은 69.7%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 이후 매년 꾸준하게 상승해 2017년에는 80%를 넘어서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조지아주 고교 졸업률이 상승한 데에는 이전에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했던 고교 졸업 시험 폐지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스톤마운틴 호박축제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주말에는 어디로 발걸음을 향해볼까. 매년 명성이 더해가고 있는 스톤마운틴의’ 펌킨 페스티벌’,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가을에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스톤마운틴 펌킨 페스티벌은 10월 한 달 동안 금,토,일요일 매 주말마다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으며 애틀랜타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스톤마운틴 펌킨 페스티벌은 가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캠프파이어 코너에서는 유명한 동화작가들의 동화구연 순서가 마련되고 있으며 아젤리아 무대(Azalea Stage)에서는 스톤마운틴 펌킨 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파이 먹기 콘테스트’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미로 찾기인 스푸클리 어메이징 어드벤처(Spookley’s A-Maze-ing Adventure)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코스이다. 펌킨 페스티벌 입장은 어드벤처 패스권에 포함된다. (택스 포함 성인 29.95달러, 어린이 24.95달러, 온라인 구입시 무료 식사 쿠폰 증정) 차량 1대당 15달러 주차비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스톤마운틴 연간 주차권은 40달러이다. 그 외에도 호박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30% 할인 패밀리 밸류 패스권 등은 웹사이트 www.stonemountainpark.com에서 문의할 수 있다. 축제 시간은 금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 및 오후 8시부터는 유명한 스톤마운틴의 레이져쇼도 즐길 수 있다.
애틀랜타 벨트라인 새 시대 개막
애틀랜타 벨트라인 프로젝트의 새 시대가 열렸다. 9월. 29일 고든 화이트 공원에서는 애틀랜타 벨트라인의 ‘웨스트사이드 트레일’의 리본 커팅 행사가 열렸다. 웨스트사이드 트레일은 애틀랜타 남서부 지역의 워싱턴 공원에서 아데어 공원(Adair Park)까지 3마일 길이의 복합용도 트레일이다. 웨스트사이드 트레일은 4개의 학교와 4개 공원, ‘히스토릭 웨스트 엔드’를 포함해 10개가 넘는 주택 단지들을 포함하고 있다.이 프로젝트에는 총 4300만달러가 투자됐다. ‘타이거 V’로 불리는 연방교통부의 1800만달러 그랜트를 비롯해 1500만달러의 주정부 및 지역사회 후원금이 투입됐으며 나머지 1000만달러는 개인과 단체들이 기부했다. 웨스트사이드 트레일은 비어있는 집들을 비롯해 낙후한 애틀랜타 남서부 지역 일대에 새로운 투자자들을 불러들여 생동감 넘치는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 같은 기대에 발맞춰 이미 여러 개발업체들이 웨스트사이드 트레일 선상에 새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스트림 리얼티 파트너스(Stream Realty Partners)’는 ‘리+ 화이트’라 불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리+화이트에는 ‘먼데이 나이트 브루잉’과 ‘와일드 헤븐 비어’, ‘ASW 디스틸러리’ 등의 여러 테넌트들을 유치하는 데 이미 성공했다.
조지아텍 “정말 죄송합니다”
우울증을 앓는 21세 재학생을 캠퍼스에서 경찰이 사살한 일에 대해 질타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지아텍이 100만달러의 정신질환 치료 기금을 내놓기로 했다. 우선 조지아텍 학생회가 치료 기금으로 50만달러를 기부하며 조지아텍의 G.P ‘버드’ 피터슨 총장이 캠퍼스 펀드에서 50만달러를 기부한다. 총 100만달러의 기금은 캠퍼스 내 다양한 정신질환 증진 건강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한편 최근 발생했던 스카우트 슐츠씨의 사망 사건은 조지아수사국(GBI)이 계속 조사중이다.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2년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조지아텍에서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조지아텍 측은 연방 사생활 보호 법규를 근거로 숨진 슐츠씨에 대해 조지아텍이 상담 치료를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밝히기를 거부했다.이번에도 경찰이 발포하기 전 슐츠씨는 “나를 쏘아라”라고 외쳐서 자살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는 문구용 접이식칼로 캠퍼스 경찰들을 불러들인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짙다. 슐츠씨는 생전에 게이 학생들의 인권을 위한 ‘조지아텍 프라이드 얼라이언스’의 회장직을 맡았었다.
고 짐 패터슨 앨라배마 주하원의원.
벨트라인 웨스트사이드 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