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CS주최 '2017티워크' 오는 14일 개최
아시안 커뮤니티의 권익신장을 위한 제13회 ‘2017 TEA워크(Together Empowering All)’가 오는 14일 오전9시-오후1시 애틀랜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채원, CPACS)에서 개최된다.
2005년 시작한 티워크의 올해 TEA워크 주제는 ‘우리는 조지아, 우리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세요(We Are Georgia Hear Our Stories)’로 행사 당일 20여 아시안 민족그룹과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3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뷰포드하이웨이 2마일 구간을 걸으며 아시안의 권익 증진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면서 애틀랜타 발전에 기여한 아시안 커뮤니티를 축하하고 시민참여를 촉진시키는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후원 업체들은 메트로시티은행, 코카콜라, 웰스파고, 크로거 등으로 도보행진 후 본부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각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펼치는 신나는 축하행사와 공연, 간식, 음악, 댄스, 티셔츠, 후원기관 부스 등이 마련되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다.
CPACS측은 “해마다 행사 참가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지만 한인들의 참여도는 아직 미진해 올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남부 최대의 단합 행진으로 금년의 경우 각 단체, 종교기관, 대학, 후원단체, 언론기관들을 포함해 3100명의 증가된 참가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teawalk.org, 행사장 주소=3510 Shallowford Rd NE Atlanta GA 30341)
지난해 개최된 CPACS 티워크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