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애틀랜타 민주평통 첫 정기회의 개최
제18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가 지난 30일 둘루스 1818클럽서 개최됐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회장 인사말, 18기 집행부, 임원, 자문위원소개, 2017년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등 1부 순서에 이어 2부에서는 하인혁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미국경제 현안과 정책평가’ 및 ‘남북한 경제상황비교’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동남부 5개주 관할 제18기 애틀랜타 민주평통 이번 기수는 초기발표에서는 총 95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나 이후 1명의 위원이 더 추가돼 총 96명으로 출항했다. 지난 17기 연임위원 40%, 신규위원 60%, 여성위원 30.5%, 청년위원 13.7%으로 전체적으로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19년 8월31에 종료되는 김형률 신임회장은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을 지지하지 않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면서 “한반도가 위중한 시기에 모두 단결해 위기극복해야 하며 주류사회에는 한반도 통일을 알리고 차세대에겐 분단의 아픔 및 통일의 중요성을 설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18기 인선과정의 경우 여성 및 차세대 위원의 비율이 높아진 만큼 형평성에 맞게 신중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임고문의 경우 현 자문위원으로서 한인사회에 오랜 기간 봉사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또한 상임위원에 임명된 이재승 위원의 경우 애틀랜타 지역에서 평통 상임위원이 임명되기는 제15기와 16기에서 남기만 전 상임위원이 임명된 이래 두번째다.
국내 상임위원들은 각도 출신 인사 375명, 해외 상임위원은 총 17명이며 이중 미국은 애틀랜타를 포함해 로스엔젤레스, 뉴욕, 시카고 등 4개 지역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승 상임위원은 “지난 14년간 평통위원을 역임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 동포사회 누가되지 않도록 모범이 되면서 주류사회엔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기 민주평통 하반기 사업에서 오는 14일 피치트리 코너스 힐튼호텔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며 위촉장 전달식도 진행된다. 또한 12월8일에는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천사포 행사와 함께 다음날 9일에는 뷰포드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평통인의 밤 송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제18기 애틀랜타 민주평통 집행부 명단이다.
△회장=김형률 △상임위원=이재승 △수석부회장=임형기 △간사=권오석, 부간사=박유정 △재무= 최주환 △총무=장경섭 △상임고문=신현태, 조성혁, 남기만 △고문=오영록, 이순환, 김성찬, 이한성, 박영남, 신철수, 이국자, 김도현 △부회장=김응호, 박상근, 주디김, 윤관석, 정원탁, 최계은 △감사=이경철, 정시욱 △분과위원장 교육=장승순 문화예술=양현숙 여성=김은영 경제통상=박백선 대외협력=이승희 청년차세대=이성학 기획홍보=강신범 운영=서승건 섭외=이미셸 남북교류=김영수 체육=최석기 사회복지=박수잔
제18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가 둘루스서 열리고 있다.
제18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집행부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