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 슈가로프지점 그랜드오픈
노아은행이 슈가로프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올드피치트리로드와 새들라이트블러바드 교차로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슈가로프 지점(지점장 엘리스 정)은 지난 8월 14일 소프트 오픈한 이후 한 달여 동안 영업을 해 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컷 테이프 행사에는 김정호 행장, 제이크 박 공동행장, 최환영 이사장, 윤혜리 부행장, 엘리스 정 지점장 등 은행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참석해 새 지점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정호 행장은 “이제 지점이 4개로 늘어나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험이 많은 정 지점장이 슈가로프 지점을 잘 이끌어 가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지난 8월 14일에 소프트 오픈 이후 한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 덕분에 벌써 예금액 400만달러를 넘어섰고, 113개의 계좌를 개설했다”며 “한인 사회에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아은행의 4번째 지점인 슈가로프점은 지점장을 포함해 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각은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문의=678-892-7020 △주소=1185 Peachtree Rd #100 Suwanee, GA 30024)
은행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왼쪽 4번째부터 제이크 박 공동행장, 최환영 이사장, 김정호 행장, 엘리스 정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