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준결승 진출자 64명중 한인 16명
풀턴은 총 138명 선정...전국 1만6천명과 경쟁
귀넷공립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고등학생들 16명이 올해 내셔널 메릿(National Merit) 준결승(semifinalist) 명단에 올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귀넷공립학교 및 내셔널 메릿 선정단에 따르면 준결승 진출자 1만6000명을 선정했으며 이중 14개의 귀넷공립학교 출신들 64명이 명단에 올려졌다. 또한 이들 중 한인 학생들이 16명이나 차지해 전체 약 4분의 1가량을 구성하고 있다. 풀턴 카운티에서도 138명의 학생들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내셔널 메릿 준결승에 이름을 올린 귀넷공립학교 출신 한인 학생들 명단은 △브룩우드=Min-Seok Cho, Kaelyn S. Kim, Ruby C. Lee △콜린즈힐=Daniel S. Park, Rubin Park △귀넷과기고=David S. Pak △노크로스=Chloe D. Pak △노스귀넷=Esther Choi, Jenny Kang, Ahin Kim, Alvin K. Kim, Hongbum Kim, Allison H. Park △피치트리리지=Terry Kang, Phillip B. Kim △웨슬리언=Ethan Moon 등이다.
해당 학생들은 총 7500명을 선정하는 결승전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게 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학부4년 내내 500달러-2000달러의 장학금이 각 해당 대학측으로부터 수여된다.
올해의 경우 184개의 대학들이 내셔널 메릿 프로그램에 등록했으며 워싱턴 DC를 포함한 전국 45개주에 소재한 106개 사립대학 78개 공립대학들은 7500명의 전국 고등학교 12학년들에게 총 장학금 3200만달러를 수여하게 된다.
2017년도 내셔널 메릿에 도전한 학생들은 전국 2만2000개 고교 출신의 160만명이었으며 이들은 2016예비 SAT(PSAT) 및 내셔널 메릿 자격시험(NMSQT)를 치렀다.
까다로운 심사끝에 1만6000명의 학생들이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중 절반 가량인 7500명이 2017내셔널 메릿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스와니 소재 귀넷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