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면 가끔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테크놀로지일수도 있고, 사고방식일 수도 있고, 생활 속 소소한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Get With the Program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살다/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신좀 차리고 살다/해야할 건 하고 살다” 등의 의미를지니며, 유사표현들은 ‘Snap out of it / Wake up!’ 등입니다.
예문은 “His boss told him that he'd better get with the program if he wants to keep his job. 그 사장이 말하길 만약 그가 계속 일을하고 싶으면 정신좀 차리고 해야할 건 좀 하고 살라고 헀다네.” / “They've been playing the same old music for ten years now - it's time to get with the program. 걔네들 벌써 10년째 똑같은 오래된 노래를 연주해 오고 있어-이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바꿀때도 됐지.”
그럼, Get With the Program을 구형 플립 휴대폰을 사용하는 친구를 타박하는 상황 속에서 살펴보겠습니다:
Peter: I'm going to buy a smart phone tomorrow. (내일 스마트폰 살려구.)
Danny: That's good to hear. You've had that flip phone for too long! (잘됐네. 넌 그 플립 구형폰을 너무 오랫동안 써왔다구!)
Peter: What’s wrong with it? (그게 뭐가 어때서?)
Danny: Man, everybody uses a smart phone; you need to get with the program! Your phone, it’s a lemon; it’s not worth two cents.(헐, 사람들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구; 정신 차리고 새로운 것 좀 받아들이며 살어. 너 폰은 고물이라서 개도 안가져.)
Peter: Come on, dude, I just couldn’t afford it! Don’t put me down. (이보셔 친구, 난 단지 구입할 여력이 안됐었단 말야! 그만 좀 깔아 뭉개라구.)
Danny: Sorry. I take it back. (미안. 그말 취소할께.)
시대에 맞지 않는 구형 휴대폰을 쓰고 있는 한 여성이 스마트폰 사용자를 보며 부러워하고 있다.
김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