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일자리 최초로 450만개 넘어
조지아주가 지난 달 역사상 처음으로 총 고용이 450만개가 넘는 경사를 보았다.
주노동부의 마크 버틀러 커미셔너는 “신규 고용 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고 취직하는 주민들의 숫자가 많아지는 것은 조지아주 경제가 그만큼 튼튼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버틀러 커미셔너는 “8월 성적표는 조지아주 경제와 고용시장 전망이 계속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조지아주에 투자할 황금 시절”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얼마전 5만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제2 사옥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아마존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마존은 애틀랜타를 포함해 LA, 보스톤, 캐나다의 토론토까지 북미 지역 7개 도시를 현재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8월 실업률은 4.7%로 앞선 7월과 동일했다. 그러나 1년전 동기의 5.3%보다는 0.6% 상승했다. 지난달 조지아에서는 총 1만98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돼 전체 일자리 숫자는 451만개로 집계됐다. 가장 직업이 많이 새로 늘어난 3개 분야는 전문/비즈니스 서비스와 정부 및 제조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용인들의 숫자는 7월보다 9910명 늘어나 8월에는 481만12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버틀러 커미셔너는 “조지아의 고용주들이 계속해서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다. 조지아 주민들이 그에 발맞춰 일자리로 다시 복귀하고 있는 것은 더욱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8월 실업수당 청구는 1년전 동기보다 12.6% 감소한 2만3803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