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교외에서 집사세요
앨라배마주에서 메트로 버밍햄에 소재한 여러 도시들이 앨라배마에서 주택을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곳 톱 5으로 선정됐다. 최근 니치닷컴에 따르면 헬레나와 첼시아, 칼레라시가 그 주인공이다. 주택가치, 주택가구주 비율, 재산세, 부동산 시장 동향 등 연방센서스국과 질로닷컴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순위표에 따르면 앨라배마에서 헬레나와 첼시아는 각각 2,3위에 올랐으며 칼레라는 5위에 올랐다. 한편 메도크릭은 10위, 후버 11위, 인디언 스프링스 빌리지가 14위 등 그 외의 버밍햄 교외 도시들도 영예를 안았다.
“메이드인앨라배마 에어버스 샀어요”
항공사 스프린트 에어라인이 앨라배마 모빌시에서 제조된 에어버스를 최근 자사 역사상 최초로 구입했다. ‘메이드인 앨라배마’의 A320을 인수한 스프린트 에어라인은 13년전 처음으로 A319를 구입했으며 현재 모든 여객기가 다 에어버스이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모빌시에서 제조된 에어버스로 스프린트 에어라인은 총 106대의 에어버스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번의 A320 에어버스는 모빌시에서 지난 2016년 이래 만들어진 37번째 에어버스이다. 모빌시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한 달에 평균 4대의 에어버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월마트서 여성 유괴 흑인 용의자 수배
귀넷카운티 경찰국이 지난 8월 23일 밤 관내 뷰포드 월마트 매장에서 한 여성을 집까지 미행한 후 납치하려 한 용의자 수배를 위해 주민들의 신고 전화를 부탁하고 있다. 수배중인 용의자는 23세의 흑인 남성으로 이름은 자메즈 마클린(Jamez Maclin)이다. 중범죄인 납치 유괴 혐의와 경범죄인 구타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는 신장이 6피트이며 체중은 약 165파운드가 나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게 “지난 수요일 밤에 3795 뷰포드 드라이브에 소재한 월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매장을 나가자 주차장 내 차 뒤에 하얀색 BMW 한 대가 주차돼있는 것을 보았다. 집으로 가는 길에 그 똑같은 차가 내 뒤에 오고 있는 것은 보았지만 설사 나를 따라오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진술했다. 집에 도착한 여성은 차에서 내려 집 현관으로 걸어 들어갔다. 집 앞문을 열자마자 한 알지 못하는 괴한이 그녀를 뒤에서 덮쳤다. 너무나 놀란 피해 여성은 크게 소리를 질렀으며 그녀의 어머니가 딸의 비명 소리를 듣고 문으로 뛰어갔다. 남성은 범행 시도를 그치고 붙잡고 있던 여성을 놓아준 후 현장에서 하얀색 BMW를 탑승하고 도주했다. 귀넷 수사관들은 나중에 범인이 타고 있던 차량을 월마트 주차장에서 발견했다. 피해여성은 해당 차량의 소유주로 등록된 남자가 자신을 남치하려 했던 동일 인물이라고 경찰 측에 확인해줬다.
미드타운 테크놀로지 기업 천국 된다
첨단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미드타운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스폐인 그래핀 배터리(Graphene Batteris) 연구 개발업체인 그래피나노(Graphenano)가 미주 법인의 본사를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설립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그래피나노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생산 및 연구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한 층으로 이루어진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이며 놀라운 성능으로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피나노 측은 “그래핀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33배나 더 빠르게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2016년 3월 ‘퓨쳐리즘(Futurism)’에 개제된 기사에 따르면 그래핀 배터리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전기 자동차가 497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그래피나노는 현재 텍사스에 미주 자회사를 두고 있다. 미드타운의 조지아텍 역시 그래핀 혁신 기술에 있어서 전세계적인 리더이다. 올해 5월 조지아텍 과학자들이 그래핀 생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국제팀의 일원이라는 기사가 게재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연구팀에는 조지아텍의 한인 교수인 윤복원씨(물리학)도 포함됐다.
센츄리 타이어 프로젝트 곧 날개
중국계 타이어 센츄리 공장이 8월 25일 조지아주정부에 지역 영향 개발(DRI:Development of Regional Impact)을 신청했다. 지난 해 센츄리 타이어(전 센테이다 그룹)는 9월 기아자동차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라그레인지에 5억3000만달러를 투자해 조지아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일반 승용차와 보잉기 737기를 비롯한 비행기 타이어도 제조하고 있는 센츄리 타이어는 랜드세일(Landsail)과 델리니어트(Delineate) 브랜드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1단계 공사는 15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생산 시설로 1000명을 채용하게 되며 R&D 센터와 유통센터도 함께 설립하게 된다. 최종 단계에 이르면 라그레인지에 투자되는 총 자본은 10억달러까지 늘어나며 근무하는 인력도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이어 생산은 2019년이 목표이다.
귀넷 이중언어로 유권자들에게 편지 발송
귀넷카운티가 소수계 유권자들에게 한발자국 성큼 더 가까이 다가갔다. 8월 22일 귀넷카운티 선거 관리국이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유권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 연방 정부의 방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첫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바로 귀넷카운티 당국은 지난 18일 릴번과 스넬빌에 거주하는 1만2000여명의 유권자들에게 이중언어로 작성된 안내 편지를 발송한 것이다. 편지의 내용은 투표소가 변경됐다는 것이다. 릴번 유권자들은 이제부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40 메인 스트리트에 소재한 새 릴번 청사에 가야 하며 스넬빌 유권자들은 2350 Oak Road에 소재한 스넬빌 시니어 센터로 가야 한다. 편지의 내용은 특별한 것은 아니나 귀넷카운티 역사상 처음으로 이중언어로 관내 소수계 인종의 유권자들에게 공지를 했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귀넷카운티 당국은 “히스패닉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귀넷카운티는 온라인으로 소수계 주민들의 민심을 알 수 있도록 피드백 폼을 만들고 선거 관리국 직원들은 커뮤니티 이벤트에 활발하게 참여해 새 규정을 알리고 이중언어 투표소 직원을 채용하고자 한다. 지난해 12월 연방센서스는 영어가 주요 구사 언어가 아닌 유권자들에게 도움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지역으로 귀넷카운티를 포함시켰다. 귀넷카운티는 조지아주에서는 처음으로 소수계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 서비스 의무 제공 지역에 선정됐다. 귀넷카운티에서는 지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5년 동안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급속하게 증가해 현재 10만816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방센서스에 따르면 그 중에서 4만5285명이 투표할 수 있는 연령대의 히스패닉계 주민이며 1만555명은 가정에서 스페인어로 대화하며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마약성분 진통제 조심하세요
조지아주 워너로빈스에서 최소 7명이 위조 퍼코셋(Percocet) 남용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퍼코셋은 처방약이지만 마약성분이 포함된 진통제이다. 워너로빈스 경찰국은 8월 22일 7명의 주민들이 48시간 안에 입원하자 주의보를 공식적으로 발령했다. 워너로빈스 경찰국의 제니퍼 파슨스 대변인은 “최근 입원한 환자들의 원인이 된 퍼코셋은 하얀색으로 진짜 퍼코셋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조지아 4개 카운티에서는 지난 6월 32명의 주민들이 진짜 퍼코셋 남용으로 인해 입원했으며 그 중 3명은 사망했다. 가짜 퍼코셋은 하얀색이고 진짜 퍼코셋보다 더 두껍고 더 윤이 난다고 파슨스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러한 합성 위조 마약은 복용 뿐 아니라 만지기만 해도 사망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조지아수사국(GBI)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6월 문제가 된 알약들에서는 조지아주 GBI랩 연구원들이 일찍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펜타닐과 유사한 성분이 발견됐다. 최근 이틀 동안 7명을 입원시킨 하얀색 알약들의 성분은 아직 분석되지 않아 6월 노란색 알약과 화학적으로 유사한 성분을 보유했는지 여부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GBI의 넬리 마일스 대변인은 “워너로빈스의 하얀색 알약들을 곧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중부 조지아의 하얀색 알약 사태 이후 조지아주정부는 약국이 아닌 개인에게서 입수하는 진통제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GBI측은 “중국에서 입수되는 위조 합성 마약들은 글로브 착용없이 만지면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된다”고 경고했다. GBI의 버논 키넌 디렉터는 “딜러들조차 이러한 합성 마약들을 다룰 때는 고무 장갑을 낀다”라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펜타닐로 인해 숨진 조지아 주민들은 110명이다. 올해 들어서도 최소 6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 발전은 국가 보안의 문제
한국에서는 원전 기술이 찬밥 신세이지만 해외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자금 문제로 진척에 난항을 겪고 있는 조지아주 오거스타 지역의 플랜트 보그틀 원자력 발전소 2기가 다시 힘차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지아주 공공서비스 위원회(PSC)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공사가 진행중인 상업용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인 조지아 플랜트 보그틀을 옹호하며 자금 문제가 계속 압박하고 있으나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PSC의 팀 에콜스 커미셔너는 “원자력 발전은 국가 보안(National Security)의 문제이다”라며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에콜스 커미셔너는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며 조지아 블랜트 보그틀 프로젝트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핵협회(WNA)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오는 2021년까지 원자력 생산 용량을 70% 증강할 계획이다. 중국은 2030년까지 미국의 원전 생산을 앞지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 원전 프로젝트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 가장 큰 것은 역시 자금이다.플랜크 보그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웨스팅하우스는 건설 비용을 맞추지 못해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짓던 원자력발전소 공사를 이달 초 중단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젠킨스빌의 'VC서머 원전' 발주처인 산티쿠퍼가 비용 초과를 이유로 웨스팅하우스에 공사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산티쿠퍼 경영진은 “우리 고객에게 경제성 없는 프로젝트에 돈을 내라고 요구할 수 없다”면서 “웨스팅하우스의 명성을 보고 공사를 발주했으나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동 총격 사고 근절 요원
우울한 어린이 총격 부상 사고 소식, 애틀랜타에서도 전국에서도 끊이지 않고 계속 들리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 남서부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 9세 여아가 총격으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8월 22일 오후 8시경 켄드럴 스미스 양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중 이 같은 날벼락을 맞았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한 지나가던 차량 안에서 총알이 발사돼 켄드럴 양의 팔에 맞았다. 사건은 랜드럼(Landrum) 드라이브 3400블록에 소재한 히든 빌리지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켄드럴 양은 다행히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최소 한 명이 차량 안에 탑승하고 있었다. 애틀랜타 경찰국은 이번 사건의 시민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404-577-8477
슈가로프밀스 AMC 돌비 극장 개관
로렌스빌의 AMC 슈가로프 밀스 18 영화관이 돌비 시네마(Dolby Cinema)를 오픈했다. 8월 27일 밤에 오픈한 AMC 슈가로프 밀스 18 돌비 시네마는 LA 할리우드의 유명한 명소인 돌비 시어터의 음향 효과 및 뛰어난 스크린 기술과 함께 AMC 극장이 자랑하는 편안함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AMC 미주 극장들의 존 맥도널드 부회장은 “AMC시터어의 돌비 시네마에서는 단순한 영화 관람이 아닌 관객들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AMC 슈가로프 밀스 18의 돌비 시네마는 AMC 맥거핀스 바(AMC’s MacGuffins Bar)도 포함하고 있으며 ‘히트맨의 보디가드(The Hitman’s Bodyguard)’로 개봉했다. AMC와 돌비는 깜짝 놀랄 만한 밝기와 색상의 ‘드라마틱한 이미지’, ‘감동적인 음향(Moving Audio)’, ‘혁신적인 좌석(Innovative Seating)’의 세 가지로 럭셔리한 영화 관람의 경험을 서비스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돌비 시네마의 영화 관람 시간과 티켓은 홈페이지( www.amctheatres.com/movie-theatres/atlanta/amc-sugarloaf-mills-18)에서 문의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의 히트맥 보디가드의 경우 성인은 15.69달러, 60세 이상은 14.19달러, 2세에서 12세 어린이는 12.69달러이다. AMC 슈가로프 밀스 18 극장 주소는 5900 Sugarloaf Parkway, Suite 415, Lawrenceville이다.
디캡카운티 “모든 수도관 인스펙션한다”
디캡카운티에서 대형 하수 유출 소동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마이클 서몬드 CEO가 관내 크릭(Creek)을 관통하는 모든 파이프에 대한 긴급 인스펙션을 명령했다. 또한 서몬드 CEO는 수도관리국에도 “하수도 라인을 정기 검진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25일 서몬드 CEO의 기자회견은 대규모 2차 하수도 유출 소동이 발생했던 라이소니아 현장에서 개최됐다. 그는 “이 곳에서 발생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취하겠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이번 유출 소동은 지난 23일 처음으로 신고돼 라이소니아 인근 스냅핑거 크릭(Snapfinger Creek)에서 주말 내내 이어졌다. 2차 유출 사고의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공식 추산되기 전이지만 디캡 당국은 9일간 이어진 1차 유출 소동에 맞먹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차 소동은 브룩헤이븐 인근에서 발생해 약 390만 갤런의 오물들이 인근 크릭으로 흘러들어갔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유출 소동들이 디캡카운티에서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디캡카운티 당국은 올해 첫 6개월 상반기 동안에만 111 유출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35건이 발생했다. 디캡카운티의 하수 유출 사고는 지난 몇 년간 누적된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도 함께 쌓여가고 있다. 스냅핑거 크릭 인근, 이글스 비크 서클(Eagle’s Beek Circle)에 거주하는 프랜시스 실베스터씨는 “고약한 악취와 함께 파이프 수리 작업을 인한 소음 때문에 못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스쿨버스 운전사 DUI로 체포
월튼카운티에서 학생 31명을 태운 DUI 스쿨버스 운전사가 체포됐다고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8월 21일 로건빌 중학교에서 음주 테스트 후에 체포된 용의자 캐롤 에서리지(49)는 교육청에서도 해고 조치를 당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탑승한 31명의 학생들 중 한 명이 무엇인가 이상한 것을 것을 느꼈다. 학생은 학부모에게 연락했으며 학부모는 바로 학교 측에 이 사실을 통지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수사 결과 큰 테킬라 술병과 작은 보드카 4병, 처방전 알약이 담긴 4병도 발견됐다. 채널2뉴스 자체 조사 결과 용의자는 올해 3월부터 월튼카운티 교육청에서 스쿨버스를 운전했으며 운전 경력의 신원조회에 있어서 아무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귀넷카운티 교육청 측은 이틀 후인 23일 오후 “이번에 적발된 용의자는 우리 교육청 소속 스쿨버스 기사였으나 불만족스러운 업무 성과로 인해 올해 1월 해고조치된 바 있다”라고 방송국에 알려왔다.월튼카운티 보안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DUI 혐의 뿐 아니라 아동을 위험에 빠지게 한 16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스쿨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31명의 학생들 중 16명이 14세보다 어린 나이였다. 용의자는 2만5762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다. 이번 소식에 학부모들은 “정신나간 스쿨버스 기사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당황과 분노를 동시에 표출하고 있다. 학부모 에이미 엘모어씨는 “오랜 기간 동안 감옥에 가둬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학교 측은 술에 취한 스쿨버스 기사를 재빠르게 부모에게 알린 학생의 판단력과 기지를 높이 평가했다.
알렉산더 공원 더 커진다
귀넷카운티의 알렉산더 공원이 대폭 확장된다고 최근 노크로스 뉴스가 보도했다.
귀넷 커미셔너들은 최근 로렌스빌 남서쪽에 소재한 알렉산더 공원에 바로 입점한 41에이커 부지를 370만달러에 구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공원 확장 프로젝트는 1% 특별목적판매세(SPLOST)를 통해 충당된다. 알렉산더 공원으로 새로 편입될 부지는 시닉 하이웨이(Scenic Highway, State Route 124)와 올드 스넬빌 하이웨이 선상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보유하고 있다.지난 2009년 귀넷카운티 당국이 설립한 알렉산더 공원은 800 올드 스넬빌 하이웨이에 소재하고 있다. 알렉산더 공원은 현재 91에이커 규모이며 18홀 골프 코스와 낚시가 가능한 아름다운 호수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알렉산더 공원 확장을 위해 판매될 부지는 숲이 우거진 녹지로서 ‘에자드(Ezzard) 가문’이 귀넷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 귀넷카운티는 에자드 패밀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해당 부지를 알렉산더 공원 내 ‘에자드 자연 보존 지대(Ezzard Nature Preserve)’로 이름 지었다.
요즘은 ‘인스타카트’가 대세
리테일 딜리버리 업체인 인스타카트(Instacart)가 8월 24일부터 애틀랜타 일대의 49만5000 가구 대상으로 서비스를 추가로 확장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인해 고객들은 퍼블릭스와 홀푸즈 마켓, 애완동물 용품점인 펫코(Petco)와 CVS의 쇼핑도 인스타카트를 통해 한시간내 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빠르게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인스타카트는 100명 이상의 ‘쇼퍼’들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타카트는 2014년 6월 애틀랜타에서 처음 식품점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스타카트는 110만 이상의 애틀랜타 가구들이 이용하고 있다. 인기 독일계 할인 식품점인 알디(Aldi)도 이달 초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국 3개 도시에 시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에 포함되는 지역들은 디캡과 월튼, 록데일, 헨리, 코웨타. 폐이엣, 더글라스, 캅, 폴딩, 체로키, 휴스턴카운티이다.
헬레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