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 1년전보다 3.4% 상승, 거래는 감소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판매된 주택 숫자는 감소하고 집값을 상승했다고 최근 발표된 리/맥스 조지아 리포트가 전했다.
메트로 일대에서 7월 한 달간 거래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22만7500달러로 1년전보다 3.4%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 거래된 주택들은 6월보다 16.5% 하락했다. 이 같은 현상은 여름철 이 시기에 원래 통상적인 것이다. 리/맥스 조지아의 존 레이니 회장은 “보통 5월과 6월 집 거래가 크게 증가한 후 7월에는 주택 거래가 줄어들게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7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거래는 1년전 동기보다도 3.9% 하락했다.
또한 동일 보고서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 주택 매물들은 불과 향후 2.7개월 어치 밖에 남아있지 않아 우려되고 있다. 1년전 동기의 3.4개월 어치보다도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레이니 회장은 “부족한 매물들은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시장을 계속 긴장시키고 있다”며 많은 셀러들이 집을 주택시장에 내놓기를 희망했다.
한편 가장 최근의 S&P 케이스 실러 주택 지수에 따르면 2017년 5월 애틀랜타의 주택 지수는 1년전보다 5.5% 상승했다. 전국 20개 도시들의 평균 상승폭은 애틀랜타보다 0.2% 높은 5.7%를 나타냈으며 10대 도시들의 상승폭은 4.9%, 전국 평균 상승폭은 5.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