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여아 애틀랜타서 부상
우울한 어린이 총격 부상 사고 소식, 애틀랜타에서도 전국에서도 끊이지 않고 계속 들리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 남서부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한 9세 여아가 총격으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경 켄드럴 스미스 양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중 이 같은 날벼락을 맞았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한 지나가던 차량 안에서 총알이 발사돼 켄드럴 양의 팔에 맞았다. 사건은 랜드럼(Landrum) 드라이브 3400블록에 소재한 히든 빌리지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켄드럴 양은 다행히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최소 한 명이 차량 안에 탑승하고 있었다. 애틀랜타 경찰국은 이번 사건의 시민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404-577-8477
한편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기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어린이가 최소 하루 19명에 이른다. 보고서는 2002부터 2014년까지 전국 병원에서 작성된 사망진단서와 응급실 보고서를 바탕으로 17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총기사고 피해를 포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고의적인 총기사고로 전국에서 한해 약 1300명의 어린이가 숨졌다. 치명적이지 않은 상해를 입은 어린이도 약 600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