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명중 57명이 신임...내달 1일 임기 시작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 및 마이애미 협의회의 자문 위원 위촉결과 및 지역 협의회장 임명에 관한 사항을 지난 18일 공고했다.
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기수에 총 95명 위원으로 최종 구성된 애틀랜타협의회의 경우(동남부 5개주 관할) 김형률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 이사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정됐으며, 마이애미협의회(플로리다주 별도)는 총 41명의 위원에 협의회장은 장익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간사가 선정됐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보도한 제18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애틀랜타협의회 및 마이애미협의회 비율 분석을 살펴보면 △애틀랜타 총 95명=지난17기 연임위원 38명(40%), 신규위원 총57명(60%), 여성위원 총29명(30.5%), 청년위원 총13명(13.7%) / △마이애미협의회 총41명=지난 17기 연임위원 총 21명(51.2%), 신규위원 총20명(48.8%), 여성위원 총13명(31.7%), 청년위원 총9명(21.9%) 등이다.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2019년 8월31에 종료되는 김형률 신임회장은 지난 18일 둘루스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서 “대한민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 애틀랜타 회장으로 임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동남부 지역의 통일 여론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소통과 협력의 키워드로 한인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여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 효율과 공감속에서 한인들과 함께 나아가는 방법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1.5세나 2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전했다.
2년동안 수고한 지난 17기 민주평통 위원들.
김형률 제18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