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턴지점 그랜드오픈...지역 공략 신호탄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텍사스주 진출의 신호탄인 캐롤턴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 행사는 케빈 팰코너 캐럴턴 시장, 렉스 레든 캐롤턴 경찰국장, 성영준 캐롤턴 시의원, 유석찬 댈러스한인회 회장, 강영기 전 경제인협회장과 진이 스미스 현 경제인협회장 등 지역 한인 및 주류 사회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행측은 그랜드 오프닝에 발맞춰 이자율 1.5%의 CD와 2-2.5%의 정기 적금의 스페셜 프로모션을 내놓고 기념 선물도 증정했다.
이날 김동욱 행장은 “지난 2010년 텍사스에 진출한 이후, 대출 부문에서 조지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반을 다진 대출 분야를 바탕으로 예금 등의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추가해 은행과 고객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일IC은행은 캐롤턴 지점의 오픈으로 경제적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북텍사스 지역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예금, 대출 등 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점 설립은 이 지역 10만 한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동반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 행장은 “캐롤턴 지점은 텍사스 공략의 신호탄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LPO가 위치해 있던 댈러스 한인타운에도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플레이노, 알링턴 등에서 추가 지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의=972-200-7078 △주소=2509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6)
김동욱 행장(왼쪽에서 3번째)과 초청 인사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일IC은행>
김동욱 행장(뒷줄 왼쪽에서 3번째)과 신동원 부행장(뒷줄 맨왼쪽)이 초청 인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일IC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