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미터교회, 26일 등록..내달 9일부터 운영
존스크릭 소재 페리미터 교회(담임목사 랜디 포프)가 2017년 가을학기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클래스 개강을 앞두고 오는 26일 등록신청을 받는다.
지난 16년간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온 이 교회는 총 13개 학급으로 구성된 영어클래스를 내달 9일 토요 ESL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교회측은 “노스 풀턴 및 인접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존스크릭시(9500 Medlock Bridge Road)에 소재한 페리미터 교회가 제공하는 ESL 수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히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SL 프로그램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단계별 초급반부터 심화과정까지로 구성되며 회화, 작문반, 비즈니스 문화반 등 총 1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에 시작된 프로그램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며 영어수업과 더불어 영어성경공부도 함께 진행된다. 영어성경공부는 선택사항으로서 성경구절 등에 대해 토의하게 된다.
ESL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 등록만 가능한데, 오는 26일 오전9시부터 정오사이 건물 C에 2층 로비에서 접수한다. 프로그램 수업료는 무료이나 수강생들은 등록비 30달러, 교재비 3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한편, 페리미터 교회의 ESL 프로그램은 매회 20여 개 국가 배경을 가진 다민족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으며 강사들은 전현직 교사를 포함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다.
개설초기 교회 내 중국어권 학부모들을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봉사차원에서 지난 16년동안 실시됐다.(문의=Lori Bergquist △이메일=PerimeterChurchESL@gmail.com)
페리미터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