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곰, 스와니에 나타나
Ο…이번 여름 들어 귀넷카운티에서 5번째로 야생곰이 목격됐다. 이번에는 한인들도 많이 살고 있는 스와니이다. 이번에도 배가 고파 먹을 거리를 찾아 헤매던 곰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곰 여기 주택 뒷마당에 마련된 새모이통을 공략해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들이 애완동물들을 위한 사료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다시금 당부되고 있다. 스와니 주민인 콜린 가드너씨는 지난 16일 저녁 로열 오크 에스테이츠(Royal Oak Estates)에 소재한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버젓이 앉아 있는 흑곰 한 마리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이 곰은 새모이통 옆에서 약 15분간 머물러있다가 존슨 로드를 향해 다음 목적지로 떠났다. 가드너씨의 집에 나타난 곰의 사례에 앞서서는 뷰포드에서 2회, 노크로스에서 1회, 둘루스에서 1회 야생 곰이 출몰했었다. 조지아주천연자원부서(DNR)측은 “곰은 화나게 하지 않으면 먼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며 뒷마당에서 야생곰을 만나고 싶지 않으면 야생새들에게 모이를 주거나 애완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한 용도로 집 마당 등에 음식을 두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모습의 칙필레
Ο…애틀랜타의 자랑스러운 치킨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칙필레는 늘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에는 패밀리 스타일 밀 메뉴를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와 피닉스, 샌안토니오 3개 도시를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칙필레의 새로운 패밀리 스타일 메뉴는 4인 가족용이며 한 개 주메뉴(Entrée)에 2개 사이드, 8개의 미니롤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주메뉴와 사이드, 음료수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주메뉴 옵션은 그릴, 프라이드 중 선택할 수 있는 닭가슴살과 칙필레 너겟(30개) 또는 칙앤스트라이프(12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9.99달러부터 시작된다.
여름 벼락 시즌, 화재주의보
Ο…귀넷카운티 피치트리 코너스에서 최근 한 가족이 벼락발 화재로 인한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어버렸다. 귀넷카운티 소방국의 토미 러틀리지 대변인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8분 피치트리 코너스의 예로우 블러프(Yarrow Bluff) 4000블록에 소재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벼락이 이 집을 쳤을 때 가족들은 집에 있었으며 이들은 “큰 굉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가족 모두 아무도 상해를 입지 않고 탈출할 수 있었다. 여름철은 벼락이 가장 많이 치는 시즌이기 때문에 ‘설마’라는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벼락에 맞으면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한 화상과 기억상실증, 발작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야외에 있을 때 벼락이 치면 안전한 실내로 서둘러 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벼락을 피한다고 절대로 나무 밑에 있어서는 안 되며 컴퓨터와 유선전화 및 기타 전기장비와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스와니에 출몰한 야생곰.
칙필레의 새 패밀리 메뉴.
벼락에 맞은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