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대상의 바이블캠프 시행…멘토링 사역으로 확장 계획
[인터뷰] 저니 미니스트리 (JM) 지태순 디렉터
6학년부터 12학년으로 구성된 유스 그룹을 대상으로 JM (Journey Ministry) 바이블 캠프가 지난 21일까지 둘루스 소재 비전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교회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주간 진행됐다. JM의 이사 겸 행정 디렉터인 지태순 집사와 일문일답을 나눴다.
△ JM의 설립 배경과 동기는
“ 영어권의 자녀들에 믿음을 전수하는데에 있어서 한인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고 여러 자녀들이 대학과 사회에 진출하면서 교회를 떠나는 것을 안타까웠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모여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이민 후손들에게 대대로 믿음이 전수 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JM 을 설립하게 됐다.”
△ JM이 추구하는 바와 조직은?
“조지아 주정부에 등록된 독립기관으로서, 지역교회의 유스 사역(Youth ministry) 에서 커버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준다. 특히 말씀훈련, 기도훈련으로 차세대를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과 믿음의 여정을 함께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 이번 바이블캠프의 대상과 목표는?
“ 6학년-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바이블 캠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말씀훈련, 기도훈련으로 차세대를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것과 ‘천로역정’을 실제 드라마로 만들어 가며 순례자의 여정을 함께했다. 또한 플로리다 홀리랜드 방문을 통해 성경의 역사를 실제적으로 체험을 통해 경험하여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 향후 계획은?
“ 우선은 바이블 캠프가 해마다 지속되어지는 것이다. 바이블 캠프가 안정적으로 진행되면 멘토링 미니스트리로 이어나가고자 한다.
멘토링 미니스트리는 바이블 캠프를 통해 연결된 스탭과 학생들이 계속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다. 학생과 부모, 각 교회의 유스 교사 및 목사, 바이블 캠프 스탭들이 팀을 이뤄 멘토링을 통해 차세대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계속 믿음을 전수하도록 돕고자 한다.”
△JM의 운영은 ?
“JM 사역의 모든 재정을 이사회에서 후원한다. 계속 사역을 이어가기위해 이사회와 집행부에 참여하실 분들이 필요하다. 또한 재정을 위한 도네이션과 기도도 많이 필요하다.(문의=jmbc@JourneyMinistryBC.org)
사역자들과 바이블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