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 밤 행사 내달 5일 한인회관서 개최
지난 2014년 11월 브룩헤이븐시 제2지역구에서 59%의 높은 지지표를 얻으며 조지아주 최초 시의원에 당선된 존 박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존 박 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박 의원은 휴가중에 있으며 다음주 초 휴가에서 돌아온 즉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재선 출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존 박 의원에 대한 한인사회 후원행사는 오는 8월5일 오후6시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서 개최될 예정이며 후원회에 참석한 한인들은 지난달 30일 열린 브룩헤이븐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등 박의원이 시의원으로써 그동안 펼친 활동들에 대해 격려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존 박 시의원은 지난 2014년 11월 4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브룩헤이븐 시의원 제2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총 1575표(59%)를 얻으며 경쟁 후보인 팀 나마(888표, 33%)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의원은 한국에서 태어나 6세에 도미한 후 에모리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연방 질병통제센터(CDC) 컨트랙터로 아웃소싱 회사에서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맡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모건 해리스 변호사와 결혼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브룩헤이븐시에 거주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존 박 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