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회계연도 교육 후원금 11억불 조성해
상금 27억불...판매업소도 2억7천만불 받아
조지아 로터리가 지난 회계연도 동안 또다시 교육 기금 지원 신기록을 세웠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18일 조지아 로터리 오피스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의 2017 회계연도 동안 복권 판매 수익 중에서 조지아 교육에 전달한 기금은 총 11억106만2911달러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4년간의 조지아 로터리 역사 동안 단 1년의 동일 회계연도 안에서 11억달러 이상의 기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이번 기록은 역대 최고 당첨금액인 16억달러의 파워볼로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2016회계연도의 기록도 능가한 것이다. 조지아 로터리의 데비 D.앨포드 CEO는 “이러한 성과는 전적인 팀워크 덕분”이라며 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2017회계연도 동안 조지아 로터리에서 발급한 복권을 구입한 소비자들 중에서 당첨자들은 총 27억4000만달러의 상금을 수령했으며 복권 발매 매장들도 2억6800만달러가 넘는 커미션을 받았다.
지난 1993년 조지아 로터리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조지아주 교육에 기부된 누적 금액은 187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복권 수익은 조지아 호프 장학금과 조지아 프리K 프로그램 등 조지아 공립교육 발전에 쓰여진다. 현재까지 17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호프 장학금을 수령했으며 140만명 넘는 조지아주 4세 어린이들이 프리 K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지아 로터리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