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에이커 규모...리테일과 레스토랑 등 복합 개발
요즘 귀넷카운티에 노인 아파트 설립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는 스넬빌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시니어 하우싱 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최근 보도했다. 새 노인아파트 단지는 스넬빌시 크레스트뷰 드라이브(Crestview Drive)의 1672 애슨즈 하이웨이 선상 24.73에이커 규모 부지에 리테일과 레스토랑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개발이 된다고 신문은 보도했다.개발업체 리지클리프(Ridgecliff) LLC가 맡고 있는 노인 아파트 단지 명칭은 ‘더 빌라스@크레스트뷰(The Villas @Crestview)’이며 225개의 독립 거주 유닛, 55개의 지원 필요 유닛(assisted living unit), 24개의 메모리 케어 유닛 및 독립된 메디컬 빌딩들과 55세 이상이 입주할 수 있는 85채의 싱글 패밀리 타운홈이 골자이다. 크레스트뷰 빌라에는 2개의 공원과 커뮤니티 센터, 레크리에이션 공간 등도 들어선다.
크레스트뷰 빌라 프로젝트는 최근 스넬빌시의 톰 위츠 시장과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한편 두 달 전에는 둘루스에 새 노인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소식을 동일 신문이 보도했다.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구 귀넷센터)와 보험사인 프리메리카 사옥 인근에 세워지게 될 새로운 노인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기업은 ‘조지아 시니어 리빙LLC ’이다. 조지아 시니어 리빙 LLC는 슈가로프 파크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 사이 중간 지점, 메도 처치 로드 선상에 노인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총 3개 빌딩과 186유닛으로 이뤄진 단지는 도로명 때문에 ‘더 메도우(The Meadow)’로 불리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60개의 영구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칼 오피스를 갖춘 시니어 리빙 센터가 이 부지에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 시도되는 일이 아니다. 귀넷카운티 자료에 따르면 8년전인 지난 2009년에도 128개 침상의 시설을 세우려는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나 커미셔너 위원회에 의해 기각된 것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개발업체와 귀넷카운티간 절충안으로 주민들의 특별한 반대가 없다면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귀넷카운티 측은 메디칼 빌딩과 분양 오피스를 3500스퀘어피트 이내로 규모를 제한하고 독립 생활공간 레지덴셜의 경우 55세 이상의 입주민들만 받는다는 조건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개의 레지덴셜 빌딩과 1개의 메디컬 빌딩, 루프탑 파시오 가든이 조성될 단층 주차장으로 이뤄진다. 레지덴셜 빌딩 중 한 개는 3층으로 146개의 독립된 생활 공간(비장애인 전용)과 20개의 장애인 입주 유닛과 모든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부엌 등을 갖추게 되며 다른 나머지 레지덴셜 빌딩은 1층, 메디컬 빌딩은 ‘더 메도우’ 입주민들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오픈될 계획이다.
스넬빌 노인 거주 복합 커뮤니티 '더 빌라스@크레스트뷰' 개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