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할인 식품점, 유통센터 설립 발표
독일계 할인 식품점인 리들(Lidl)이 향후 5년내 조지아주에서 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네이선 딜 주지사 오피스가 26일 발표했다.
리들은 배토카운티 카터스빌에 새 지역 본사와 유통센터를 설립해 25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리들의 미주 법인 본사는 매릴랜드주 알링턴에 소재하고 있다. 리들은 전세계 28개국에 1만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리들 US의 브렌던 프록터 회장은 “조지아주 투자를 지지하고 적극 도와준 딜 주지사와 배토카운티 리더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리들은 지난 15일 미국 1호 매장 10곳을 처음으로 오픈했으며 다음 여름까지 동부 연안 일대를 중심으로 최대 100개 매장을 오픈하고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딜 주지사는 “리들이 조지아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비즈니스 운영에 호의적인 우리 주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조지아가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배토카운티의 리들 카터스빌 유통센터 및 지역 거점은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매릴랜드에 이어 전국 4호가 된다. 리들은 조지아주에서도 최소 10개에서 12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리들 한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