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웰니스 식품 특판전 29일까지 메가마트서
2017년 신년맞이 강원 웰니스 식품 특판전이 지난 13일 둘루스 소재 메가마트에서 시작됐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강원도가 웰니스(Well-Being과 Happiness의 합성어) 식품 지역사업체로 선정한 앤초이스, 예향식품, 서원농협 등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150여상품을 판매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유근형 전략기획팀장은 “작년부터 바이오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북미지역에서 특판전을 개최했다”고 설명하고 “당시 반응이 좋아 이번에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도내 바이오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해외 유통벤더 등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수출 컨소시엄을 구축해 ‘1회사 1거래처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미국, 중국 등에 현지 파워셀러(수입상, 유통상, 소매상)로 구성된 전문가를 발굴해 ‘수출 자문관’으로 임명하는 등 기업의 해외 현지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세계 주요 시장별로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개발해 왔다.
이날 강원무역 안봉길 대표는 “뉴욕에 이어 오늘 애틀랜타에서 2017년 신년맞이 행사를 시작했다”고 전하고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 강원도 상품들을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대표는 “강원도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며 “강원도는 청정지역으로 이름이 높아, 애틀랜타 한인들도 인식이 좋다”고 했다.
또한 강원도 횡성군청 김옥환 기업유치과장은 “이번 행사 상품중에는 횡성군이 직접 제조생산한 식품들이 많다”며 “대표적으로는 마죽, 쌀국수, 황태, 각종 젓갈류, 채소, 반찬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엄선된 제품들, 정부기관의 검증된 제품들이 진열돼 있으니, 지역 한인들이 많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770-817-6400 △주소=2106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유근형 전략기획팀장(왼쪽 2번째), 안봉길 대표(3번째), 김옥환 과장(5번째)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