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A9.com 벅헤드서 오픈
아마존이 애틀랜타에서 두드러진 사세확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애틀 본사의 종합 인터넷 서비스 대기업인 아마존은 자회사인 A9.com의 애틀랜타 오피스를 조용히 오픈하고 이미 운영중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앨토에 본부를 둔 A9.com은 검색 엔진과 검색 홍보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첨단 기업으로 지난해 애틀랜타를 홈그라운드로 하는 스타트업 ‘파트픽(Partpic)’을 인수했다. 애틀랜타 A9팀원들은 기존 파트픽 직원 10여명을 포함하고 있으며 벅헤드에 소재한 터미너스 200 오피스 빌딩에서 근무하고 있다. 터미너스 200의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는 A9.com의 직원들이 역시 아마존의 자회사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비즈니스 AWS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애틀랜타 A9.com은 비쥬얼 서치 소프트 웨어 엔지니어와 컴퓨터 비전 엔지니어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애틀랜타 지역의 사세 확장 일환으로 애틀랜틱 스테이션 오피스 타워에서 2만3000스퀘어피트 규모 이상을 추가로 임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